국립공원 속리산케이블카 유치 보은군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최석주긿김남수)는 13일 속리산새마을금고에서 박종기 군수 등 각급 기관장과 의원， 사내리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블카유치 추진 경과 보고회 및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추진위는 자연공원 삭도설치 운영 관련법규 등 케이블카 유치 추진경과를 보고한 뒤 금고 1층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추진위는 경과보고에서 앞으로 전국 케이블카 설치 희망지역 등과 연계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환경부와 삭도검토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대비해 군 기본계획 수립 등 삭도 유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서는 제주도 한라산을 비롯해 설악산， 구례 지리산， 영암 월출산， 해남 두륜산， 통영 미륵산， 밀양 천황산， 남해 금산， 울산 신불산， 부산 달음산 등 10곳에서 케이블카 유치를 추진중이다．
　한편 속리산 케이블카는 환경부의 자연공원내 삭도의 허용 여부 및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에 따라 내년 3월쯤 설치 여부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