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내북면 성티리 김용정씨(55)가 지난 21일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2회 농촌지도자 도농한마음대회에서 우수지도자로 뽑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또 산외면 오대리 유동준씨(61)가 도지사상을 수상하고 외속리면 봉비리 김진주군(세종대)이 우수농촌지도자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김씨는 1995년 청암포도작목반을 조직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와 복지농촌 건설, 청소년 육성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씨는 엽연초생산협동조합 이사 재직시 엽연초 생산비 절감을 위해 신농업 기술과 건조기 등 우수농법을 보급하고 농촌지도자 회원 배가운동을 통한 조직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도시 소비자와 농촌지도자가 함께 하는 도농연대 농심살리기 실천을 통해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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