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대중교통 활성화 및 버스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승강장을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시는 이달중 4천7백4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9군데에 승강장을 신설하는 한편 89곳의 기존 승강장을 도색하고, 25군데에는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버스이용 편익시설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버스승강장이 설치될 곳은 ▶청풍면 물태리 청풍농협앞 ▶용두동 원뜰마을앞 ▶청전동 홍광초등학교앞 ▶송학면사무앞 ▶동현동 뱀골마을앞 등으로 이곳에는 도시형으로 마련된다.

또한 백운면 운학 2리 마을앞과 ▶수산면 적곡리 서촌마을앞 ▶덕산면 삼전리 마을앞 ▶송학면 장곡리 일골마을앞 등 4곳은 눈비를 막을수 있도록 농촌형(정자형)으로 설치한다.

이와함께 시는 시내지역 29군데와 농촌지역에 설치된 60곳의 버스승강장의 훼손된 표지판을 전면 교체하고 낙서등으로 더렵혀진 곳은 산뜻하게 도색하기로 했다.

이밖에 25군데의 버스승강장에 대해서도 안내판을 새로 설치해 시민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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