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음봉면 새마을부녀회

아산시 음봉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백 영자) 회원 35명은 올 초부터 자발적으로 가정도우미 자원봉사자를 구성하여 넉넉한 시골 아줌마의 인심으로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농촌의 고령화와 젊은이들의 도시이주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들이 많은 현실을 감안, 집안청소, 빨래하기, 밑 반찬 만들기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매월 첫째, 넷째 화요일의 정례모임을 갖고 월2회 이상 봉사활동의 날로 정했으며 독거노인 방문봉사 16회, 주거환경 보수, 도배, 수해복구 2회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있다.
 또 연말을 맞아 지난 1일에는 김장김치 1,000㎏을 관내 어려운 이웃 80여가구에 전달 하기도 했다.
 백영자 부녀회장은 “내년에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자를 추가 확보하여 역동적인 봉사단체로 확대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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