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680마리 지원

천안시가 돼지 사육농가들에게 우량 품종의 어미돼지를 지원하기로 결정해 육질이 뛰어난 돼지가 사육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결정은 기존 품종이 생산능력이 떨어지는 데다 육질이 좋지 않아 농가수익 개선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결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연말까지 모두 2억 7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680여 마리의 어미돼지 품종을 바꾸어 나갈 계획에 있으며 현재까지 약 80% 정도 품종개량이 이루어 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천안시에는 모두 149농가에서 19만 2천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돈갱신사업은 현재 사육하는 어미돼지 중 생산능력이 낮거나 갱신시기가 도래한 것을 우량 종돈장에서 모돈을 구입, 교체하는 것”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생산능력이 높고 육질이 좋은 돼지가 사육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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