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세계화시대 변화 대응…2004년 1월 최종 확정

대전시는 세계화·지방화의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고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국제도시화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시의 국제도시화 종합계획은 시민주도의 국제화 추진, 외국인에 친근한 도시환경 조성, 국제교류 인프라 조성, 국제비즈니스 활성화, 외교역량 및 홍보 강화 등으로 추진방향을 선정하고 있다.
 분야별 세부사업으로는 시민주도의 국제화를 위해 국제화추진협의회 구성 및 자매도시위원회 운영과 함께 외국인에 친근한 도시환경으로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건립, 위생업소의 글로벌화 등을 추진한다.
 국제교류기반 확충에는 컨벤션센터인 과학기술창조의 전당 건립, 국제교류센터 건립, 국제학술회의 유치 및 사이언스 페스티벌 국제화 등이다.
 국제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대덕밸리 종합 R&D특구 지정, 외국인기업 전용단지 지정, 대덕밸리 기술거래소 설립, 해외투자유치 활동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외교역량 및 홍보 강화 방안으로는 해외도시와의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와 국제교류 및 통상전문가 양성, 난징 대전문화원 설치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같은 내용은 대전시가 2012년까지 추진할 국제화 사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추진중인 국제화추진협의회 구성이후 내년 1월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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