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특권·레터링도 무료 제공

SK텔레콤이 번호이동성 제도와 010 식별번호 도입을 앞두고 대대적인 서비스 차별화에 나섰다.
 SK텔레콤 중부지사(지사장 류재신)는 상품력 강화와 새로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011고객은 물론 내년부터 가입할 010 고객에게 새로워진 서비스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서비스 내용 가운데 개편된 멤버십 서비스는 주요 서비스를 공통서비스로 포함해 제공하고 새로운 멤버십 제휴 서비스를 추가해 1만여 제휴사를 확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또 인기 웹사이트 3곳과 제휴해 SK텔레콤의 모든 고객들이 넷마블 등 인기있는 유료 컨텐츠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이버특권을 새롭게 제공한다.
 고객에게 전화를 걸 때 지정된 자신의 별명이나 애칭이 다른 사람의 휴대폰에 표시되는 레터링서비스도 그동안 유료에서 앞으로는 무료로 제공된다.
 휴대폰 충전, 물품보관, 고객의견 청취 등 고객중심의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레인보우 코너도 전국 52개 지점에 설치된다.
 이밖에 통화품질 불편 48시간 이내 처리 및 휴대폰 식별번호 해당일에 40~5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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