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단지 안전협의회 창립총회

대덕연구단지 입주기관들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대덕연구단지 안전협의회’가 발족돼 19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대전지도원(원장 이은영)은 연구단지내에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입주기관간 정보교류 및 안전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협의회를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창립된 대덕연구단지 안전협의회는 대덕연구단지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민간연구기관, 대학교 등 총 3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의 안전보건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지난 92년 대덕연구단지 안전관리자회로 출범, 99년 환경안전정보교류회로 개편됐으며 올해 연이은 실험실 폭발사고로 안전에 관한 관심이 증폭됨에 따라 확대굛개편하게 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산업안전·환경에 관한 정보교류, 안전사고 사례발표, 능력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실시, 회원사 벤치마킹, 사고예방을 위한 각종 자료발간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협의회 회원사들의 1998년부터 올해까지 산업재해는 총 186건으로 이중 체육행사가 46건으로 가장 많고 업무상질병 41건, 전도 33건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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