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국방관련 기관의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나섰다.
 시는 최근 나상록 기획감사실장이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품질관리소, 국방대학교 등 3개 기관을 방문해 계룡시의 입지여건과 주민들의 바램을 관계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현재 계룡대부지인 군사보호구역내의 유휴부지에 국방관련 기관들이 입주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러한 주민들의 여론을 계룡대 근무지원단에도 건의했다.
 입주기관에 대해서는 상하수도 및 가로등 설치 등 기반시설 확충 지원과 입주민의 민원편의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입주하는 관계기관 직원 자녀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키 위해 신축중인 신도초등학교의 조기개교와 용남초 강당신축 및 청소년공부방, 사이버도서관 지원을 시장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국방모델도시를 지향하는 계룡시는 명실공히 군사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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