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권 활성화 잇단 호재발생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대흥동 소재 대림빌딩 13개층에 3년간의 임대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또한 내년도 은행동에 대형 영상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7일 대흥동에 임시거처를 마련, 본격 출범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직원 680여명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돼 공실감소는 물론, 인구유입까지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 은행동 제일빌딩 건물에 9개관 규모의 극장과 부대시설로 식당·의원 등이 들어설 영상복합시설 유치가 확정돼 2005년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이와함께 시립연정국악원 부지에 대형복합상가 신축이 적극 추진중이며, 옛 대전세무서 건물도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가 2006년중 입주를 목표로 건물철거 등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대형 민·관의 대규모 입주가 이어지면서 중앙로 지하상가를 비롯해 대흥동일대 상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돼 원도심 상권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권수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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