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분야 8억 1314만원 투자…우렁이 종패 등 지원

영동군은 농업경쟁력 확보를위해 일반 농작물과 차별화의 친환경농업 육성사업을 강화한다.
 군은 친환경 육성사업을 위해 6개분야 8억 1,314만원을 들여 논·밭 농가, 규제지역, 품질인증농가, 시범단지 등에 지원 할 계획이다.
 군은 이에 어려운 농가의 현실을 감안하여 친환경 비료지원사업으로 밭작물 농가에 2억7,709만원으로 5만5,418포의 비료를 농가에 지원하며 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4억1,005만원의 사업비로 논농사 농업인에게 지역의 토질과 비료성분을 감안한 8만1010포의 친환경 비료를 지원한다.
 친환경 인증농가 53가구에게는 2,65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되며, 댐 주변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해 3개마을(양강 구강, 양산 송호, 심천 금정1리)에는 7,500만원을 들여 영농자재 및 우렁이 종패, 일라이트, 부산물비료 등이 지원된다.
 이외에도 청정 시범단지의 조성 1개소, 미생물 배양 제조 시설 4대 등도 지원하여 농약,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과 토양오염 방지를 통한 농촌환경을 보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친환경 농업 실용기술을 확대하기 위해 전략작목 재배지 및 민원 정밀토양검정 1,500점을 검정의뢰하고 토양전산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비처방에 의한 BB비료 시용으로 저투입 농법을 확대보급하고 양질의 퇴비를 사용하여 건전토양 보전에 주력한다.
 군은 아울러 친환경 실천농가로 품질인증농가 8품목 260명과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8품목 129명을 집중육성하여 농산물의 생산지도로 브랜드화하여 농가의 소득증대 방안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군관계자는 청정 농산물이 지역이미지를 높여줄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인지도를 높이기위해 친환경농법을 지속추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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