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한국 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_BPI)
백화점부문에서 2년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 능률협회컨설팅은 지난 1∼2월 서울 및 6개 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15∼60세
남녀 6천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을 통해 조사를 벌였다.

이 결과 롯데가 인지도·이미지·구입가능성·선호도 등을 종합한 총 1천점 만점중
8백75점을 얻어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백화점브랜드로 평가됐다.

또한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요 산업에 대해 각 브랜드의 영향력을 파악한
K_BPI 패스트푸드부문은 롯데리아, 호텔부문 롯데호텔이 각각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조사결과 1위 브랜드의 파워 강화현상이 두드러졌으며 이는 IMF에 따른 마케팅활동의
위축과 한정성, 신상품출시 감소 등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파워가 형성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 고객중심의 질경영으로 백화점부문 1위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백화점브랜드로 성장을 거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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