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본격활동

대전시 동구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홍명상가 앞에 ‘고객지원세터’를 마련, 24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서비스활동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18억7천500만원이 투입된 고객지원센터는 1층 시장안내(물품보관), 2층 소비자보호센터 및 상품전시(문화공간), 3층 교육 및 회의장 등 약 130평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물품보관, 인터넷 활용, 상품전시 등 문화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며 백화점 수준의 각종 서비스를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하게 된다.
 구는 고객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강매, 반품거부 등 불친절 사례를 해소하고 친절교육 등으로 재래시장의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특히 고객지원센터를 거점으로 판매 노하우 공유, 번영회 활성화 등을 유도하고 마케팅 교육과 정보제공, 선진 유통기법 교육 등으로 자생력을 배양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유명 백화점과 쇼핑몰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모범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해 재래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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