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를 배우는 어린 수련생들이 직접 발표회를 가졌다.

지용범·용석 태권도 체육관 수련생들은 15일 청주 올림픽 국민생활관에서 학부모를 비롯한 청주지역 태권도 사범들을 초청한 가운데 2000태권도 큰잔치를 개최했다.

우선 수련생들은 체육관별로 여섯 작품들을 선보였는데 「나도 태권소년·소녀」 「품띠 전체시범(안부러워요!)」 「태권 겨루기(멋있죠!)」 「태권도 알고 보면 부드러워요」 「격파(강인한 주먹, 힘찬발)」 「품띠(발P·T체조, 낙법, 태권에어로빅, 격파)」등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수련생들은 가족과 함께 펼치는 명랑운동회 「손가락 릴레이(가족)」 「인간 파도타기(어린이)」 「에드벌룬 바람빼기(어린이)」 「8백 계주 릴레이(사범, 엄마·아빠, 어린이)」등을 펼쳐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도 했다.

이와함께 수련생들과 학부모들은 가족전체가 참가하는 신나는 놀이 한 마당, 공동체 대동놀이등을 펼쳐졌다.

지용석관장은 『어린이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기위해 태권도 큰 잔치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격려를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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