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관내 거주 교사에 가산점 부여

속보=아산시는 오는 7월 말까지 20만 인구를 목표로 내 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아산 교육청이 1일 정기인사에서 지역 거주 교사들에게 가산점을 부여 한 것으로 알려져 교사들의 관내 거주에 관심이 쏠리고있다.
 특히 아산 교육청(교육장 최 영락)은 교원 정기인사의 희망 근무지 경합에서 관내 거주 교사에게 6개월간 0.4점의 가산점을 부과 하는 인사 우대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시는 지난해 12월말 현재 19만3천여명의 인구에 시 조직 3국 19과 85담당에서 1국 3과가 확대돼 인사 적체 해소는 물론 효율적인 행정추진과 지자체의 위상제고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
 또 인구 20만 달성시 아산시 위상이 크게 향상되고 국세 및 지방세수가 확대되어 각종 지역개발 사업에 탄력을 받으며 인구 1인당 지방 교부세 16만5200원과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담배 소비세등을 합하면 31만원의 세수 효과가 나타난다.
 아산 교육청 관계자는 “내고장 교육사랑하기 의 일환으로 인사우대를 통한 가산점 부여로 관내 거주 교사들의 전입이 늘고 있다”면서 “아산시 인구 늘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하루빨리 인구 20만 도시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으로 적극적인 홍보로 각 기관단체 및 기업체등에 내고장 주민등록갖기운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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