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 협력체제 구축
2000-04-21 박찬흥
충북중기청(청장 신종현)은 20일 신용보증기금,충북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은행,국민은행등 18개 금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자금 취급금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충북중기청은 소상공인 창업및 경영개선 자금의 지원한도가 지난해 3천만원에서 올 해 5천만원으로 상향 조정되고 상환기간도 3년에서 4년으로 연장되는 등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지원기관간의 협조체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18개 금융기관 참석자들은 소상공인 자금추천→신용보증→대출에 이르기까지 입체적인 자금지원이 이뤄지도록 각 기관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신종현 청장은 『소상공인들의 창업을 돕고 경영개선을 위해선 행정기관은 물론 금융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