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동지구 주거환경개선
총 825억4천만원 투입 아파트단지 조성
2005-02-27 백은영 / 대전
이번 조성되는 대동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단지는 대전역과 도보 3분, 도시철도 대동역과는 1분도 걸리지 않으며 4통8달의 지리적 교통여건에 대신지구, 신흥지구 1ㆍ2지구, 소제지구, 인동지구와 함께 대단위 아파트 단지 촌을 형성하게 돼 실수요자는 물론 재태크 수단으로 최고의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2010년 말 준공목표로 당초 현지개량방식에서 공동주택건립방식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확정하고, 분양 667세대, 임대 131세대 총 13개동 798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까지는 사업지구개선계획수립 고시와 사업시행자 선정에 이어 협약체결까지 마칠 계획이며 내년도에는 지장물조사와 감정평가를 거쳐 2007년 하반기부터 토지보상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등 본 사업 착수가 시작될 전망이다.
단지별 층고는 13층에서 최고 27층에 달하는 규모의 단지로서 용적률은 240%이하로 환경을 고려한 쾌적한 단지배치로 입주민들을 위한 아파트단지로 조성된다.
대동지구는 당초(2002년) 공동주택 위주 사업추진을 배제한다는 조건부로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현지개량방식을 계획했지만 지난해 주민들은 자체 설문조사 결과 사업시행방식에 많은 문제점을 지적해 공동주택방식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3차례에 걸쳐 사업변경, 공동주택개량방식으로 추진되는 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