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아픈 어르신들 식탁·의자부터 해결"

이보환 충북도의원 예비후보 '노인복지' 공약 경로당에 무료 와이파이 보급...'9988 프로그램' 확대

2018-05-07     서병철 기자
이보환 단양군 충북도의원 예비후보가 3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보환(52)단양군 도의원 예비후보가 "살기좋은 단양을 만든 어르신들의 피와 땀과 눈물을 잊지 않겠다"며 노인복지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단양읍 상진리 일원에 만들 급식시설은 어르신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시킬 것"이라며 "별곡리 노인복지회관, 평동리 효나눔복지센터 식당을 상진리 어르신들도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릎과 허리가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하도록, 경로당에 식탁과 의자를 보급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무료 와이파이 구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경로당마다 진행되는 9988사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그는 "9988 강사들이 마음놓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한 뒤 어르신 강사도 육성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