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지 기후서 자라는 청포도, 폭염에 '고개만'

2018-07-19     신동빈 기자
18일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낙가방죽 인근 포도농장에서 한 농부가 발육이 불량한 청포도송이를 솎아주고 있다. 이 농부는 "여름 날씨가 열대기후로 바뀌면서 준 고랭지 기후에 적합한 포도농사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고 전했다./신동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