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화학공장서 유해가스 누출… 5명 병원 이송

소방당국, 메틸렌 클로라이드 20L 누출

2018-11-08     신동빈 기자
옥산의 한 화학 공장에서 유해 물질 가스가 누출돼 공장의 출입을 막고 있다. / 청주서부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8일 낮 12시 1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화학소재 제조 공장에서 유해 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누출된 가스를 마신 공장 근로자 5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에 따르면 휘발성 물질인 메틸렌 클로라이드 20L가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 누출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