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상산초 교직원, 투병 학생 돕기

2018-11-20     한기현 기자
진천 상산초등학교는 20일 투병 학생 부모에게 교직원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 상산초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 상산초등학교(교장 김정현) 교직원은 20일 소아당뇨로 투병 중인 오모(5년)군과 난치병인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는 임모(1년)군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 학교 교직원들은 두 학생 모두 가정 형편이 어렵고 장기적인 도움과 치료가 필요하자 자발적으로 모금 운동을 벌였다.

김정현 교장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나서 행복한 상산 교육의 따뜻한 동행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