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35도 훌쩍… 충북 전역 '폭염 특보'

2020-06-09     신동빈 기자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6월 폭염으로 충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0일 충북지역 일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진천·괴산·영동·단양·증평은 33도, 보은·음성·제천·옥천은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 지역에 폭염특보(관심 및 주의)를 발령했다.

폭염특보 발령 기준인 일 최고 체감온도는 충북 전 지역이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전날 단양 영춘 지역 낮 최고기온이 36.8도까지 올랐다"며 "비가 내리는 주말까지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