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이웃주민 살해한 40대 경찰에 붙잡혀

2020-08-04     신동빈 기자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술을 마시다 이웃주민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48)씨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낮 12시 40분께 자신의 연수동 아파트에서 B(39·여)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아파트단지에 거주하는 이들은 이날 함께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사람을 다치게 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