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내북면, 나눔을 실천하는 첫 '착한가게' 탄생
2020-09-16 안성수 기자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 내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홍주·김귀자)는 16일 면내 소재한 우리정육점(대표 박미숙)과 '착한가게' 약정을 체결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정육점은 내북면의 첫 착한가게 1호점으로 등록돼 매월 3만원 이상의 금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박미숙 대표는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에도 월 10만원씩 정기 기부해 왔으며 평소에도 선행을 실천해 온 업체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미숙 대표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받게 되어 감회가 새로우며 책임감도 더욱 크게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