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옥산교회, 1천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기탁

2021-04-05     이완종 기자
청주 옥산교회는 5일 옥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부활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 옥산교회는 5일 옥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부활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했다.

옥산교회는 평소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는데 앞장서는 등 나눔을 실천중이다.

김경해 옥산교회 목사는 "코로나19로 모든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 주변의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돼 이 상품권이 마음만이라도 풍요로워지는 부활절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임동천 옥산면장은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늘 감사드리며 이 날 받은 상품권을 목사님의 뜻에 따라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