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심통과 광역철도 청와대 국민청원 시민 동참 호소

한범덕 청주시장 읍면·동장 긴급 영상회의 임택수 청주부시장, 도내 다른 자치단체 참여 호소

2021-05-06     장병갑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6일 4곳 구청장과 43개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긴급 영상회의를 소집하고 청주 도심통과 광역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최종 반영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주문하고 있다./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최종 반영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이 6일 소회의실에서 4곳 구청장과 43개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긴급 영상회의를 소집하고 청와대 국민청원에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한범덕 시장은 "청와대 국민청원 목표인원인 20만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절박한 심정으로 시민에게 호소해 목표인원을 달성해 6월 말 최종계획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택수 청주부시장도 지난 3~6일 충북도내 다른 시·군을 방문하고 시장·군수와 면담하고 동참을 요청했다.

임 부시장은 "이번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결과 균형발전의 목적에 맞지 않고 충북이 홀대를 받고 있다"며 "청와대 국민청원과 온라인 서명운동에 전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임 부시장은 마지막으로 7일 제천시를 찾아 동참을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청와대 국민청원 목표인원 20만명 달성을 위해 각계각층의 조직을 통해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이를 박원식 도시교통국장은 각 단체를 방문해 동참을 호소하는 등 6월 최종반영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