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석 김문태의 동심화 - 집

2021-11-30     중부매일

집 / 마당 안병호


지금 월세 살고 있어도
난 좋다
이곳엔 낭만이 넘치며
추억과 어우러지는 사람들이 있고
비틀어진 문짝 하나
나무 창틀마다
우리의 시간이 묻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