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당선인, 서원중 찾아 전동킥보드 문제점 확인

2022-06-30     이지효 기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당선인이 30일 청주 서원중을 찾아 학생들과 함께 당선인 1호접수 민원인 전통킥보드 이용실태와 문제점에 대한 생각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당선인이 당선인 신분 마지막 날인 30일 청주 서원중을 찾아 당선인에게 건의된 1호 접수 민원인 전동킥보드 이용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민원접수자는 학생들이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면서 부모님의 운전면허증을 도용하는 등 허술한 이용관리 사례와 함께 원동기 면허증없이도 대여가 가능한 전동킥보드 대여 사설업체들의 무책임한 탈법조장 상황을 윤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이에 윤 당선인은 사고위험 등 아무런 규제없이 이뤄지는 중학생들의 전동킥보드 이용 현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면서 학생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8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취임식이 '충북교육 새롭게, 지속 가능한 충북교육'이란 제목으로 1일 오후 2시 충청북도교육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