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서 도로 건설 현장 구조물에 깔린 70대 숨져

2022-07-31     윤여군 기자
영동소방서 대원들이 영동읍 설계리 도로 건설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30일 오전 11시께 충북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 도로 건설 현장에서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작업 중인 70대 A씨를 덮쳤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영동군 설계리~용산면 방향 도로 건설현장 구조물 설치도중 구조물이 넘어지면서 깔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병원 이송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경찰은 안전관리 소홀 여부 등을 포함,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