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전봇대 들이받아 2명 사상

2000-08-25     신동헌
25일 새벽 1시 10분쯤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한성아파트 앞길에서 충북 1오 3475호 세피아 승용차(운전자 김중오·22·청주시 흥덕구 수곡동)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길옆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옆자리에 타고 있던 유정주씨(여·21·청주시 상당구 영운동)가 그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자 김씨가 크게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