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청운대, 홍성의 역사·문화 강좌

2009-04-02     문영호 기자
"내가 살고 있는 홍성이 역사적으로 이렇게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었는지 몰랐었는데 우리 지역이 자랑스럽게 느껴지네요."

2일 홍성의 역사와 문화 강좌를 수강하기위해 청운대학교를 찾은 오수미(51세 홍성읍)씨는 "그동안 태어나고 자란 고장이 삼국사기, 고려사, 세종실록지리지 등 각종 고서에 등장해 역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명 받았다"고 말했다.

약 50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이번 강의는 김경수 청운대학교 교양학부교수가 초빙되어 내포의 유교사상과 유교유적이라는 주제로 홍성이 충절의 고장으로 알려지기까지의 일화와 유교철학이 미친 영향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