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학생과 친구가 함께하는 체험학습 실시

2012-12-02     박상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1일 세종시 전의면 목인동 농촌체험장에서 8개 학교의 34명의 다문화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다문화학생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마련된 이날 농촌체험행사에서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과 친구가 되어 소나무 구조 및 생김새 관찰, 소나무 재료로 요리 장식하기, 소나무 조각 활용 등을 통해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 함양을 위해 진행되었다.

한편 지역 다문화학생은 12명으로 전체 재학생의 0.5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인원 중 초등학생이 74.1%로 학년이 낮을수록 인원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학령인구(초,중,고)는 감소하는 반면 다문화학생 수는 증가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