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최강용·김영애 부부, 장학금 기탁 2013-07-11 이병인 기자 청양군 비봉면 신원리 최강용·김영애 부부는 11일 군청을 방문해 청양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최씨는 2004년 평택에서 40여년 동안 교직 생활을 마감한 뒤 지난해 10월 청양군 비봉면으로 귀촌했다.김영애 씨는 "적은 금액이지만 그동안 계속 해온 일이고 좋은 일을 많이 나누며 사는 것이 우리 부부의 신조"라며 "바느질에는 자신이 있어 재능기부할 일이 있으면 알려 달라"고 말했다. <청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