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북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18곳 추진 '순조'

2015-07-27     송창희 기자
2015년 충북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27일 여성정책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18개 단체의 지원사업은 여성권익과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여성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것으로 매년 이자수입의 90% 이내에서 공모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 일·가정 양립 및 여성사회참여 확대, 취약계층 여성역량 강화, 성인지 관점에서의 유기농엑스포 효과증진, 성교육강사양성 과정 및 역량강화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정공모사업으로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와 연계해 대한영양사회 충북협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유기농먹거리로 소통up(통하고) 건강up(올리고)사업'은 유기농식단을 통한 생애주기별 쿠킹클래스, 유기농 식단을 이용한 생애주기별 레시피 전시, 건강밥상 상담 등 '유기농 건강테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주의 관점에서 로컬푸드 활성화와 정착방안을 위한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청주여성의전화, 충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성교육강사양성와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송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