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게리츠코리아㈜·한울방재, 장관상 수상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 음성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대표 2명이 27일 열린 '2017공공구매촉진대회'에서 나란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성녹영)은 27일 열린 '2017 공공구매촉진대회'에서 음성군 감곡면에 위치한 게리츠코리아㈜의 조재휘 대표, 음성군 대소면 소재 한울방재의 정창교 대표가 공공구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게리츠코리아㈜ 조재휘 대표는 무대막 및 암막커튼 등을 직접 생산해 전국 학교 및 관공서에 납품하는 등 지난 20여년간 무대커튼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경영을 해 무대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울방재 정창교 대표는 지난 35년간 소방기구제조 전문회사를 경영하면서 소화기 국산화에 기여하고 소화기류 제품개발 및 소방안전장비 생산을 통해 내수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아 평가됐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공공구매촉진대회'는 중소기업들 스스로 품질향상과 우수제품 생산 의지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공공구매 유공자 정부포상, 공공구매제도 개정사항 교육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