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화재 참사] “여보 다녀올게” 마지막 인사 남기고 떠난 희생자

지인들 “평생 봉사로 헌신하신 분”
사진 속 미소만 남긴 채 떠나...“훌륭한 분 잃어...안타까움 커”

2017-12-22     신동빈 기자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평생을 살았던 정송월씨가 제천 화재 참사 사망자 중 한 명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2일 제천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고인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신동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