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광복절(光復節)이 77주년이 되었다. 나라를 되찾은 것을 왜 빛을 회복했다고 할까? 나라를 잃으면 인간의 자유와 생명체로써의 존엄한 빛을 잃기 때문...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다녀왔다. 모잠비크 크리스천들에게 성경을 기증하고, 우리 교회에서 건축해서 헌당한 교회를 돌아보며, 선교현장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2년...
유유상종이라고 주변에 모두 사회복지사만 있다 보니 일상이 사회복지에 관한 이야기들 뿐이다. 그렇게 25년을 살고 있는데도 매번 새로운 이야기들이 들려오는 ...
수타니파타에 수록된 경구 중 심도깊은 말 중 하나는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백수의 제왕인 사자는 어떤 짐승이 울어도 당당하고 고고하게...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첫 시험비행에 성공하였다. 개발 착수 22년 만에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8번째 초음속 전투기...
아가사 크리스티(Agatha Christie)는 영국의 추리소설 작가로 미스 마플, 에르퀼 포아로와 같은 등장인물을 통해 사건 사고를 풀어가는 추리물의 대...
6월부터 주말에 행사가 많이 생겨서 평소처럼 먼 산에 가지 못했다. 대신 혼자서 가까운 산을 찾아 두세 시간 산행을 즐겼다. 6월 첫째 주일 주말 아침 관...
지역사회복지 실천가로서 그 어느 때보다 올해 바삐 움직이는 이유는 올해가 4년에 한 번 지역사회복지와 관련된 중장기계획이 수립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지...
국가라는 추상적인 개념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해 본 일이 있으십니까? 영토와 국민, 주권이라는 3대 구성요소가 있긴 하지만 셋 다 뚜렷한 형질은 없고 전체를...
붉은 능소화가 피더니 유월이 가고 있다. 유월은 유독 나라를 송두리째 흔든 전란이 많아 후손들은 6월 6일을 현충일 삼아 충정을 가슴으로 기린다. 내 목숨...
2000년 어느 날, 국제사회는 '전 세계 빈곤 인구의 수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고 새천년개발목표를 향한 각국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
하지(夏至)가 멀지 않다. 일 년 중 가장 해가 길다는 날. 겨울 지나 봄부터 길어지기 시작한 해가 가장 정점에 이르는 때. 일찍 해가 뜨니 저절로 일찍 ...
한. 미 정상회담이 끝났다. 회담은 역사적이라는 상투적인 말로는 부족 할 정도로 중요한 때와 장소에서 열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첫 아시아 순방으로...
글을 쓸 때 여러 번 인용한 책이 있다. 오연호가 쓴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이번에도 글 소재가 떠오르면서 이 책을 다시 집어들었다. 행복과 관...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의 성 주류화(性 主流化)를 표방하며 시작된 성평등정책이다. 2009년 익산시를 시작으로 매년 10여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정책과...
우리는 몸이라는 생명체를 가지고 이 땅, 지구 위에서 살고 있습니다. 산다라는 말에서 사람이라는 명사가 나왔고 살게 해 주는 음식을 쌀이라고 이름지었습니다...
지난 2월 1일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일로부터 시작된 지방선거가 5월 27일~28일 사전 투표와 6월 1일 본 투표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지방선거...
꽃나비 어지럽더니, 어린 새 날개에 힘이 붙고, 후투티는 날라들고, 산 꿩 소리 우렁차다. 모든 생명이 쑥쑥 자라는 '가정의 달 5월'이 되었다. 5월...
적시성. 어떤 시기가 되면 적합한 성질이 있다는 뜻이다. 우리 직업의 적시성은 4월엔 장애인, 5월은 가족, 10월엔 노인에 대해 많은 의미를 부여하면서 ...
'우리나라 사람들은 현재의 환경상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그리고 본인의 환경의식에 대해서는 몇점 정도의 점수를 줄까? '이런 궁금증을 풀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