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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본부가 올해 충북에 아파트 2천370가구를 공급한다. 6일 LH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청주 탑동 주거환경개선지구에서 4월 중 40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하고, 7~11월에는 진천과 음성의 충북혁신도시에서 1천97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탑동 아파트의 전용면적은 84㎡(314가구)와 39~59㎡(86가구)이며 39~59㎡형은 5년 임대 후 분양받을 수 있다. 혁신도시에는 84㎡ 1천74가구와 59㎡ 896가구가 공급된다. 현재 조성공사가 한창인 혁신도시를 비롯해 청주 율량2지구, 청주 강서1지구, 증평 송산지구, 제천 강저지구에서 3천398억원(예정가 기준)어치의 토지를 매각할 예정이다. 혁신도시내 공동주택용지 잔여분 5필지, 상업·근린생활용지 150필지, 단독주택용지 900필지도 5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3.0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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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표준지 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곳은 대전 중구 은행동 45-6(프리스비)이고 충북은 청주시 북문로1가 175-5번지(청주 타워)가 가장 비싼 곳으로 기록됐다.국토해양부가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조사·평가해 29일자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 현황에 따르면 공시지가는 전국 평균 3.14%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표준지 평균 상승률(1.98%)과 지난해 전국 지가상승률(1.166%)보다 높다.충남지역의 경우 세종시개발사업 공정률 진척과 아파트분양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공시지가가 4.23% 상승해 전국평균을 크게 상회했으며, 충북 3.60%, 대전 2.69%가 각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대전에서 가장 비싼 표준지는 대전 중구 은행동 45-6번지 '프리스비'로 ㎡당 1천330만원을, 충남은 천
건설·부동산
최종권 기자
2012.02.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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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지청장 정정식)은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지반 및 토사 붕괴 사고 등 산업재해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건설현장 일제 감독'에 들어간다. 감독 대상은 ▶지반 및 토사 붕괴 위험이 높은 지하 터파기 공사장 ▶층고 4m이상 거푸집 동바리 설치 공사장 ▶주상복합 빌딩, 학교, 공장, 개인발주 공사 등 안전보건 조치 소홀로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중·소규모 공사장 중 안전보건 조치 소홀로 인한 산업재해가 발생했던 공사장을 집중 감독할 계획이다. 또한 터파기 장소 및 주변의 균열 유무, 지표면 해빙 후 지반 상태 변화에 대한 안전 조치, 흙막이 시설의 적정성 및 거푸집 동바리의 안전조치, 안전보건 교육 실시 여부 등 산업안전·보건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점검한다. 대전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2.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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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시멘트사가 가격을 인상하는데 반발해 충북레미콘협동조합(이사장 최재옥)을 비롯해 전국 중소레미콘 업체가 22일부터 무기한공급 중단에 들어간다고 선언, 전국 건설현장이 마비될 위기에 빠졌다. 특히 지난 2008년 시멘트 업체들의 가격인상에 반발해 지역 일부 레미콘 업체들이 동시에 레미콘 공급 중단에 들어간 사례는 있으나 전국 모든 중소업체가 동시에 공급 중단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 중재안 끝내 접점 못찾고 결렬 = 20일 오후 4시 레미콘업계, 시멘트업계, 대한건설사자재직협의회, 국토해양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정부중재회의가 경기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렸지만 끝내 접점을 찾지 못하고 합의가 결렬됐다.이번 레미콘생산 중단 위기 사태는 중소레미콘업체들이 시멘트가격 인상 철회를 요구하며 불거졌다. 레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2.2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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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대전충남본부는 대전 도안지구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19블록을 내달 6일 공급한다.19블록(3만3천383㎡)은 건설업체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60~85㎡의 주택규모로 총 358가구이다. 내달 6일 인터넷 추첨을 통해 공급하며 공급가는 445억 원이다.계약은 8~9일 진행되며, 계약금 10%를 우선 지불하고 중도금 및 잔금은 3년 무이자 할부로 납부하면 된다. LH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19블록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친환경 생태주거단지, 에너지 절약형 시스템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 만큼 도안신도시의 녹색 비전을 실현하는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강중/ 대전
건설·부동산
김강중 기자
2012.02.1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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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건설경기 침체와 공공공사 물량 감소 등으로 충북 일반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의 지난해 실적이 각각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충북 일반 건설업체의 경우 상위 10% 중견업체의 총 수주액이 전체 기성액 대비 절반을 넘는 등 상위업체 편중 '부익부 빈익빈'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지역 중소전문건설업체 83% 이상 대부분이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해 있다.◆충북 일반 건설업체 상위 10%업체 대부분 수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경배)는 16일 2011년도 건설공사실적신고를 접수한 결과, 회원사 389개사 중 376개사 신고했다고 밝혔다. 충북 도내 일반건설업체 중 기성액 100억원 이상인 업체는 46개사(2010년 42개사), 기성액이 없는 업체는 31개사(2010년 27개사), 계약액이 없는 업체는 3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2.1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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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충북 시공능력평가금액 선두권이나 상위권을 유지해 온 충북 대형 전문건설업체들이 줄줄이 쓰러지고 있어 지역 대형 전문건설업체들의 버티기가 '한계상황'에 몰리고 있다. 특히 지역 중견 전문건설업체인 청원 오창 (주)유장건설 대표가 잠적해 협력업체와 하도급업체가 민·형사상 사법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오창2산업단지 등 지역 굵직한 프로젝트사업을 수행한 유장건설은 4대강 금강10공구 미호천 토목공사에 참여한 도내 50여개 하청업체가 밀린 공사대금을 지급받기 위해 채권단을 구성했다. 금강 10공구 토목공사에 참여한 충북 도내 하청업체는 모두 50여곳에 달하며 11억원 정도 지급받지 못했다. 유장건설에 피해를 본 지역 소규모업체의 피해액은 영세한 업체들이 대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2.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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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충남·북, 대전 등 충청권 경매시장은 비수기를 맞아 비교적 한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충북의 아파트 경매시장은 지난달에 이어 평균 낙찰가율이 감정가를 넘겼다. 지난달보다 다소 지표들이 떨어졌지만 물건수가 많지 않아 낙찰가율과 평균 응찰자수가 여전히 높았다. ◆대전=13일 부동산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의 '지난 1월 충청권 경매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 아파트 경매시장은 낙찰가율이 전국 대비 가장 낮아 82.5%를 기록했다. 일부 선순위 임차인이 있는 물건이 절반에 낙찰돼 평균낙찰가율이 저조했다. 1월 대전 지역 아파트 경쟁률 부문은 동구 원동 뜰안채아파트가 차지했다. 두 번 유찰된 후 32명이 몰리면서 78%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대덕구 법동 보람아파트가 차지했다. 두 번 유찰 후 1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2.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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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시스템을 자랑하는 세종 엠코타운의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1차 경쟁률이 1.64대 1로 마감됐다. 10일 현대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엠코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1차 이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세종엠코타운(1-3생활권 M6블록) 특별공급 청약을 받았다. 전체 1천940세대 중 특별공급 물량은 1천358세대(70%)로 이틀간 최종 2천239명이 청약에 나서 합계 경쟁률 1.64대 1을 기록했다. 84㎡ 쏠림 현상이 강하게 나타나 1차에서 마감됐고, 59㎡는 미달됐다. 84㎡는 499세대 청약가능 물량 중 1천738명이 신청, 3.4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59㎡의 경우, A타입이 743세대 모집에 467명이 몰려 0.62대1, B타입은 116세대에 34명 신청으로 0.29대 1에 그쳤다
건설·부동산
홍종윤 기자
2012.02.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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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올해 들어 충북 중견건설업체인 (주)일양건설 부도에 이어 시공능력평가금액 선두권이나 상위권을 유지해 온 충북 대형 전문건설업체들마저 줄줄이 쓰러지고 있어 지역 대형 전문건설업체들의 버티기가 '한계상황'에 몰리고 있다. 특히 지역 중견 전문건설업체인 청원 오창 (주)유장건설(대표 신동학) 대표가 잠적해 협력업체와 하도급업체가 사법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청원 첨단산업단지와 오창산업단지 등 지역 굵직한 프로젝트사업을 수행한 유장건설은 4대강 금강10공구 미호천 토목공사에 참여한 도내 50여개 하청업체가 밀린 공사대금을 지급받기 위해 채권단을 구성했다. 금강 10공구 토목공사에 참여한 충북 도내 하청업체는 모두 50여곳에 달하고 있다. 특히 영세한 업체들이 대부분으로 공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2.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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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율량지역주택조합은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446-1번지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상 15층~26층, 6개동에 총 50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2㎡ 350가구와 84㎡형 150가구로 구성된다. 율량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3.3㎡당 600만원대의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으로, 조합에 가입하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청주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지역조합아파트로 해당 지역에서 거주기간 6개월 이상이면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기준 60㎡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라면 누구나 조합원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이 단지는 생활환경은 물론 학군에 교통까지 좋아 주거 3박자를 모두 갖췄다. 특히 단지 바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2.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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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경배)의 회장단은 해마다 지속되는 건설경기 침체와 건설물량 감소로 고사상태인 지역 건설업체의 위기 극복을 위해 2일부터 충북도청을 비롯한 각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을 순회하며 단체장, 관련부서장들과의 순회간담회를 시작한다.간담회에서는 신규공사물량 확대, 대형공사 분리발주, 세종시 혁신도시 건설공사에 지역 업체 49%이상 의무공동도급 참여 적극적 반영 요청, 100억원이상 공사에만 실적공사비적용의 실질적인 이행촉구, 조달청 발주의뢰 지양요청, 교육청공사의 현실적인 품셈단가의 적용과 충분한 공사기간 확보요청, LH·수자원·농어촌공사 등 공공기관의 대형공사 분리발주를 통한 지역 업체 참여폭 확대를 통한 지역 건설업체와의 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을 요청하는 등 지역건설업체들의 당면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2.0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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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지난해 2천세대 이상 줄어드는 등 급속히 소진되고 있어 향후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띨 조짐을 보이고 있다.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천안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모두 3천466세대로 2010년 말 5천498세대에 비해 2천32세대가 줄었다.평형별로는 전용면적 60㎡이하(분양면적 24평형) 45세대, 60초과 85㎡이하 1천953세대, 85㎡초과 1천468세대 등이 남았다. 이는 지난해 2월 5천317세대, 4월 4천874세대, 6월 4천525세대, 8월 4천106세대, 10월 3천828세대 등 월 평균 170세대씩 소진됐다. 특히 미분양 아파트 가운데 부도 등 공사가 중단된 1천348세대를 제외하면 실제 천안지역 미분양 물량은 지난달 말 현재 2천118세대로 시는 집계했다. 이처럼 미
건설·부동산
최남일 기자
2012.01.3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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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전·충청권 전월세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1년 12월 전월세 거래량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수도권 6만5천500건, 지방 3만6천300건 등 10만1천800건으로 집계됐다. 전달(10만6천789건)대비 전국은 4.7%, 수도권은 8.2% 감소했으나 지방은 대전, 울산 등 광역시를 중심으로 거래가 늘며 전달에 비해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대전의 전월세 거래량은 3천263 건으로 전달보다 9.3%(279건) 늘었으며 충남은 11월 3천305 건에서 12월 3천346 건으로 1.24%(41건), 충북 역시 2천73 건에서 2천138 건으로 3.1%(65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전월세 유형별로
건설·부동산
김강중 기자
2012.01.3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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