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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기 / 한국도로공사 논산영업소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고속도로 톨게이트는 241개로서 총 연장 3천149㎞에 달한다. 소형화물차와 대형화물차는 언제나 많은 화물을 적재하고 고속도로에 진입한다. 화물차량에 화물을 적재하고 고속도로를 진입할 때 적재물 관리소홀 차량은 단속을 하게 된다. 먼저 단속하기 이전,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톨게이트 직원들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또다른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서 적재불량차량의 위험성에 대해서 많은 홍보와 계도활동을 하고 있다. 또 단속을 통한 계도를 하다보면 대부분 화물차량 적재함에 덮개를 씌우는데 보통 5분 이상의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또 고속도로 고객지원팀은 노선의 이상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매일 일정한 시간에 노선순찰을 한다. 노선에 떨어진 낙하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3.1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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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기 / 한국도로공사 논산영업소▶동서축 간선교통망 대폭 확충, 하이패스 전국확대 ▶2007년말까지 총 3조 8천363억원 투입해 고속도로 220.7km 준공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고속도로의 원활한 물류수송·교통체증해소를 위해 전국 고속도로망 확충에 역점을 두고 준공사업 위주로 예산을 집중투입한다. 또한, 고속도로 요금징수로 인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무정차 지불시스템 하이패스(Hi-Pass)를 전국 영업소로 확대·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교부와 도로공사는 금년말까지 청원-상주(80.5km), 김천-현풍(62km), 익산-장수(61km), 고창-장성(17.2km)등 4개구간 220.7km를 개통하기로 하고 7천892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며, 청원-상주, 익산-장수, 고창-장성 고속도로의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3.1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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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선 / 교육평론가, 문학박사 사제간, 부모자식간, 부부간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 소통은 모든 인간관계의 윤활성과 질적 수준을 결정해주는 제1요소이기 때문이다. 소통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관계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된다. 물의 흐름이 막히면 어느 부분에선가 봇물이 터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런 단절은 결국 오해와 불신, 나아가 타자에 대한 몰이해, 편견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이렇듯 중요한 소통관계를 제대로 유지해 갈 수 있느냐 하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말처럼 쉬운 것이라면 소통부재나 불능으로 인한 문제들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어떤 의미로 완벽한 소통은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서로를 제대로 마주보고 이해하려고 노력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3.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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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국 / 전 충주중학교 교장 학교마다 방송기기가 없는 학교는 없다. 교육기관에서 방송기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양질의 방송이 가능하도록 최우선적으로 배려돼야 한다.70년대 초에는 고작 조회를 설 때나 방송기기를 이용했는데 80년을 전후해서 삼원방송이라는 이름으로 그 활용도가 높았다.삼원방송은 대단한 바람몰이로 중·고등학교마다 학년별로 방과 후에 2~3시간씩 실시됐고 아침 일과가 시작되기 전에도 한 시간씩 일괄적으로 방송수업이 전개된 때도 있었다.과학기술의 발달과 경제적인 발전을 타고 방송기기는 TV나 비디오 등의 영상매체에 밀려났으며 이제는 입학식이나 졸업식은 물론 학교가 주관하는 각종 교육활동과 회의에까지 영상매체가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영상매체의 한계는 브리핑이나 학습활동의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3.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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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지역의 역사성과 관광 이미지를 드러내기 위해 6개 면(面)과 마을(里) 명칭을 부르기 쉽게 바꾸기로 했다. 보은군은 주민들이 개명을 요구한 3개 면 이름 중 '내속리'→'속리산', '회북'→'회인' '외속리'→'장안' 등으로 각각 바꾸기로 했다.이와함께 근거 없거나 잘못 붙여진 3개 마을 이름도 개명키로 결정, 앞으로 내속리면 '대목'은 '도화(桃花)', 외속리면 '하개'는 '개안'(開安), 산외면 '산대'(山大)는 발음은 같지만 한자가 틀린 '산대'(山垈)로 각각 부르기로 했다. 앞으로 이들 지명은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물어 3분의 2이상 찬성을 얻으면 즉 개명 절차가 완료되게 된다. 우리는 보은군의 이번 작업을 매우 잘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동안 상당수 외지인들이 '내속
사설
중부매일
2007.03.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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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 전 청주고 교장, 칼럼니스트 흔히들 인간을 '관계적 존재'라고 한다. 우리는 살아가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크고 작은 집단에 소속되어 살아가며, CIT대학에서는 성공한 사람들은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어가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어, 세상을 위하여 '꼭 있어야 할 필요한 사람, 있으나 마나 한 사람, 있어서는 안 될 사회에 해를 끼치는 독소적인 사람'을 들고 있다.일찍이 제(齊)의 경공(景公)이 당시 35세인 공자에게 정치에 대하여 묻자, 공자는 군군 신신 부부 자자(君君 臣臣 父父 子子)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아들은 아들다워야 한다'는 정명론(正名論)을 설파했다.오늘 우리 사회는 일부 지도층 인사들의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3.0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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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 / 배재대 경영학과 교수 증권거래와 관련된 불공정 거래행위의 대표적인 유형 가운데 하나가 내부자거래(insider trading)이다. 증권거래법에 의하면 내부자를 당해 기업의 임직원 및 주요주주, 당해 기업에 대하여 허가, 인가, 지도, 감독 등의 권한을 가진 자와 이들로부터 정보를 받은 사람까지를 포함하여 폭넓게 정의하고 있다. 내부자거래는 이들 내부자들이 업무 등과 관련하여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아니한 중요한 정보를 이용하여 당해 유가증권의 매매를 통해 부당한 이득을 얻는 행위를 말한다. 이러한 내부자거래 금지 위반행위는 손해배상책임과 더불어 형사상의 처벌을 받게 된다. 내부자거래는 증권선물거래소가 시장 감시를 통하여 징후를 감지한 후 예방조치 및 추적조사를 하게 되고, 추적조사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3.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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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임용 면접시험의 부정행위와 시험문제 유출논란이 충북지역 교육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탈락자들은 진정서를 내고 "충북도교육청이 이 사건에 대해 명쾌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도교육청및 국가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따지고 있다.반면 충북교육청측은 "고사실 주변 곳곳에 감독관이 배치돼 부정행위는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도 당혹해 하고 있다. 양측의 입장은 이처럼 팽팽히 맞서고 있다.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고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도교육청은 일단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면접시험 부정의혹의 실체파악은 경찰의 손으로 넘어갔다.도교육청은 사태가 이렇게 발전한 것에 대해 억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혹시라도 탈락자들이 일부 수험생들의 휴대폰 소지를 빌미로 억지를 부리는 것이 아니냐고 항
사설
중부매일
2007.03.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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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진 / 청주시 교육 삼락회장 ◇교직은 전문직교직은 전문직으로 분류되어 일반직과는 다르게 국가에서 사회적,경제적으로 우대받고 있다. 그 이유는 교직은 아무나 맡을 수 없기 때문이라 하겠다. 그래서 국가에서는 별도로 교원 양성기관(교대, 교원대, 사대)을 두어 일정기간 수학 시킨 후 자격증을 부여하고 임용고시를 거쳐서 비로소 교사로 배치된다.임용된 다음에도 교직의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해 교육 공무원법에 '교원의 직책을 수행하기 위하여 부단히 연구와 수양에 노력하여야한다'라는 의무 조항이 있다.◇교직과 연수활동교수·학습(수업)활동을 위하여 매일 같이 교재연구를 하고 당국에서는 수업 실기 대회를 열기도 한다. 특히 방학동안에는 개인에게 장외 연수의 기회를 주고 당국에서는 자격연수, 직무연수, 교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3.0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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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용 / 충북대학교 법과대학 부교수 · 변호사 얼마 전에 어느 전문지에서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므로 누구에게나 엄격하게 적용되어야 한다는 원칙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인간에 대한 사랑을 잃지 말아야 함을 일깨워주는 이야기로 소개된 일화를 읽은 적이 있었다. 미국의 어느 판사가 빵 한 덩어리를 훔친 죄로 잡혀온 노인을 재판하게 되었는데 노인이 가족들이 굶고 있어 빵을 훔쳤다고 말을 하며 선처를 구했지만 그 판사는 노인의 사연이 안타깝기는 해도 법에는 예외가 없다면서 10달러의 벌금형을 선고했다는 것이다. 여기까지의 판사모습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판사 모습과 다를 것이 없을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3.0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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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황이 지난해말을 정점으로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청지역 제조업체들의 경기전망이 다소 호전되고 있다. 통계청의 경기 선행지수가 전년동월에 비해 하락했고, 조업일수를 적용한 생산 증가율 역시 전년 동월 대비 1.4%에 불과해 20개월 만에 가장 낮았지만 충북도내 산업생산은 비교적 견고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충북지역의 1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14.3%가 늘어났고 전월 대비 0.9%가 증가했다. 전년동월 대비 산업생산 증가율은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다. 충북지역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조사에서도 업황 지수가 상승했다.지난달 대전상의가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생산과 매출 추이, 자금사정 등에 대한 기업경기실사지수 조사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설
중부매일
2007.03.0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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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기 / 한국도로공사 논산영업소 사람과 똑같이 자동차도 계절이 바뀔 때 고장 발생율이 높다고 한다. 봄철 차량관리에 관해서 몇가지 알아보자.봄이 오면 되도록 한차례 정도는 차 밑바닥까지 세차해주는 게 좋다. 겨울철 제설작업을 위해 도로에 뿌린 염화칼슘이 묻어 있어 차량의 부식이 촉진되기 때문이다. 손세차장·셀프세차장을 이용하자.또한 겨울내내 찌든 차량의 실내를 닦아내야 한다. 시트는 중성으로 된 물세재를 한두방을 물과 희석해 닦아내면 좋다. 타이어 점검은 겨울철에 스노우타이어로 운행했다면 일반 타이어로 교체하고, 타이어의 공기압도 적정수준으로 맞춰준다. 사용한 체인은 녹 등을 벗겨내고 식용유를 바른 뒤 보관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오일도 한번쯤 살펴봐야 한다. 배터리 본체는 물걸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3.0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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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학 / 전 예산JC 상임부회장 대 중국 교역의 문으로 서해안 시대의 막이 오른 후 사회간접자본을 포함한 개발계획과 집중된 투자로 충남의 서북부 지역이 비약적 발전을 이루는 동안 예산 홍성등의 내포지역은 인구 유출과 경기침체로 지역 공동화가 심화되어 커다란 사회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에 도청이전지역으로의 확정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커다란 계기로 온 군민의 기대를 모았었다. 그러나 발표 후 일년이 지난 지금은 오히려 도청신도시로 인해서 지역공동화가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온다.도청 이전 추진단에서는 2006년 12월에 신도시 개발 구상에 대한 중간 보고를 통해 도청 신도시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웰빙과 건강한 도시 건설을 목표로 계획된 청사진을 보며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3.0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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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에 구조조정의 회오리바람이 몰아쳤을 때에도 끄덕없이 버티어 낸 곳은 공무원뿐이다. 오히려 참여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는 공무원 수가 더욱 늘어나면서 ‘공무원=철밥통’이라는 인식이 우리사회에 더욱 각인되어 왔다.대다수의 공무원들은 공복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일부 공무원들은 ‘공무원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거나, 파면되지 않으면 강제로 면직할 수 없다’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법으로 보장된 공무원의 신분보장 속에서 놀고 먹는다는 비난을 받아 왔던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이처럼 공무원의 신분보장을 피난처 삼아 공직사회에 기생해 왔던 태만하고 무능한 공무원들을 퇴출시키려는 철밥통 깨기 인사 실험을 추진하고 있는 울산시와 울산 남구청의 인사 혁신은 모든 자치단체에
사설
중부매일
2007.03.0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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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현 / 농협청주교육원 교수 21세기는 감성의 시대라고 한다. 소비자의 감성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공략할 것인가가 기업의 이슈가 됨은 물론이고 이제 감성을 자극하는 감성마케팅 전략은 기업의 생존전략이 되었다.감성마케팅은 고객의 기분과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감성적인 자극과 감성적인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제품 및 서비스의 브랜드와 고객들의 유대관계를 강화시키고 소비 경험을 즐겁게 이끌어 고객으로 하여금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하도록 유도하는 마케팅이다. 즉 감성마케팅의 핵심은 사람의 이성보다는 감성적 자극과 가치에 더 중점을 두는 전략이다.오늘날 감성마케팅 성공사례는 여러 가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스포츠용품업계의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나이키를 그 대표적 사례로 들 수 있다. 나이키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3.05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