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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가 아산신도시 개발을 추진하며 당초 계획과는 달리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해 고밀도의 개발을 추진, 명품 신도시에 역행 한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LH공사와 수도권신도시 등에 따르면 LH공사는 아산신도시 아산탕정지구의 공원녹지 비율을 32.29%에서 25%로 줄이고 인구 밀도는 ha당 74명에서 104명으로 늘리는 개발계획을 짰다는 것.이는 수도권 신도시 개발과 역행하는 도시계획으로 최근에 추진한 광교·판교신도시 등 수도권신도시보다 공원녹지 비율은 훨씬 낮고 인구밀도는 높다는 지적이다.공원녹지비율을 보면 2011년 말 완공 예정인 수원 광교신도시의 41.9%보다 현저히 떨어지고 2009년 말 준공된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의 37%보다도 낮다. 2015년 말 준공 예정인 경기 화성의 동탄2신도시도 공원녹지 비
건설·부동산
송문용 기자
2010.10.0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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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미분양아파트가 10개월째 감소추세를 보였다.그러나 10월이후 충북과 충남지역 신규 분양이 크게 늘어나 분양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토해양부는 5일자로 2010년 8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을 공개했다.전국 미분양 주택은 10만3천981호로, 전월(10만6천464호) 대비 소폭(2천483호) 감소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수도권은 기존 미분양 주택이 일부 해소됐으나 서울·경기지역의 신규 미분양 발생으로 전월(2만8천151호) 대비 1호 증가한 2만8천152호를 기록했다.또 지방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미분양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전환하고 주택건설업체들이 분양가 인하등 다양한 마케팅전략으로 전월(7만8천313호) 대비 2천484호가 감소한 7만5천829호를 기록해 17개월 연속 감소세를
건설·부동산
박상준 기자
2010.10.0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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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빌'이라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주)대원이 청주 율량2지구의 B-1블록(85㎡이하)에 지하2층, 지상25층, 10개동, 총 903세대를 201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이에따라 초기분양율과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얼마나 하도급업체로 참여할 지 여부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대원은 충북을 대표하는 아파트공급업체로 청주 산남3지구, 강서지구, 사직 주공1단지 재건축사업 에서 성공적인 아파트분양을 완료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지속되고 있는 건설경기 침체 여파로 올해 1월 청주 성화2지구의 아파트 분양률이 저조했던 상황을 감안하면 그동안 청주지역에서 성공적인 분양율을 자랑하던 '대원칸타빌'이 이번 분양에도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율량2지구 '대원칸타빌'은 지역 건설경기의 바로미터가
건설·부동산
박상준 기자
2010.10.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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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아파트분양실적이 감소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충북만 10월에 2천309세대가 분양될 것으로 보여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자치단체중 분양물량이 가장 많이 쏟아진다. 3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9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9천90호, 수도권 3천98호로 집계됐으며 건설주체별로는 민간이 41%(3천764호), 공공이 59%(5천326호)를 차지했다.이에따라 최근 5년간 9월 대비 전국은 66%, 수도권은 79%가 줄었으며 전년도 9월 대비 전국은 69%, 수도권은 79% 감소했다.이처럼 분양실적이 크게 감소한 것은 최근 주택시장 상황에 따라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연기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9월까지 누계실적은 전국 15만294세대, 수도권 9만7천967세대로 최근 5년 동기 대비 전국은 18%가 감
건설·부동산
박상준 기자
2010.09.3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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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마을 분양이 내달로 다가오면서 시범생활권 아파트 용지를 분양받은 민간 건설사들의 분양시기를 놓고 부심하고 있다. 첫마을 분양가가 650만 원대로 예상되고 있지만 건설사들은 중도금 연체문제 등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눈치만 보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건설업계에 따르면 시범생활권 용지를 분양받은 건설사들은 지난 2008년 말부터 중도금을 대부분 연체하고 있는 상황이다.이같은 상황이 지속되자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중도금을 연체한 두 곳의 건설사에게 계약해지를 통보하기도 했다. 현재 건설사들이 연체한 중도금 미납액은 모두 4천727억 원이며 연체 이자만해도 703억 원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세종시가 원안추진으로 선회했고 내달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첫 마을 분양을 앞둔 상황
건설·부동산
김강중 기자
2010.09.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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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CA(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박덕흠)는 17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장애인시설을 찾아 목욕 및 빨래,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박덕흠 회장(재경옥천향우회 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KOSCA 봉사대는 이날 지체장애인 30여명의 자립생활공동체인 샬롬의 집(원장 박기순)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원생들을 대중목욕탕으로 데려가 목욕시키는등 체험 봉사활동을 가졌다.이불 빨래와 청소를 맡은 박덕흠 회장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조그만 것이라도 나누면 소외계층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다"며 "지난 10여년 동안 이곳을 매년 추석명절과 연말연시에 찾아와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박상준
건설·부동산
박상준 기자
2010.09.1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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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침체속에 대전·충남 분양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대전·충남지역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주택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으면서 기존 미분양 주택뿐 아니라 신규 분양주택도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월 신규 공급한 대전선화 '센트럴 뷰'는 '선화씨 어디 사세요'란 독특한 카피문구와 함께 3.3㎡당 670만 원대라는 소비자 맞춤형 가격으로 현재 662세대(공공임대 포함)중 534세대가 분양돼 80% 이상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이번 9월에 신규 공급한 대전구성 '스마트 뷰'는 우수한 학군 및 대전 복합터미널 건립 등 지역적 강점과 함께 3.3㎡당 630만 원대라는 저렴한 분양가, 일부세대의 무이자 할부 시행으로 공급대상 주민 중 90% 이상인 282 명이 계약했으며 일반분양 및 선착순 분양도
건설·부동산
김강중 기자
2010.09.1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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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가 청주강서지구 상업용지 29필지 3만5천㎡를 저렴한 가격에 매각키로 했다. 14일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 25필지(411㎡∼3,461.7㎡)의 공급단가는 평균 185만1천원/㎡으로 예전 공급가격보다 평균 약 9.3%정도가 하락했으며, 대금납부조건도 2년할부 유이자에서 2년할부 무이자로 바뀜에 따라 6.7%의 이자부담이 없어져 전체적으로 평균 약 16%의 가격인하가 되었다.LH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할부이자는 예전에 일찍 내면 줄어들게 되므로 가격인하와 관계없다고 말할 수 있으나, 현재는 일찍 내면 그만큼 선납할인이 되므로 전체적으로 약16%의 가격인하가 된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번에 같이 공급하는 단독주택지 4필지(218.6㎡∼237.5㎡)의 공급단
건설·부동산
박상준 기자
2010.09.1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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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아파트 매매시장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상승폭이 크진 않지만 수도권 등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라는 지적이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대전, 충남, 충북 등 충청권 아파트 값을 조사한 결과 월간 매매가 변동률은 0.06%, 전세가는 0.21%를 기록했다. 대전의 매매가는 대덕구(0.34%), 중구(0.16%)가 상승을 보였다. 대덕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저렴한 집값으로 자금력이 약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였으며 신탄진 기업체 및 대전산업단지 근로자 수요가 탄탄해 중소형 아파트 거래가 활발하다. 대부분 전세로 문의를 해오고 있지만, 전세물건 구하기 어렵다보니 중소형아파트 위주로 내집 마련에 나서면서 가격이 상승
건설·부동산
박상준 기자
2010.09.1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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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적인 빚더미에 앉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최근 미분양토지 매각을 주선한 부동산 중개업자들에게 최고 2천만원까지 알선수수료를 주고 있다. 지난 1997년 외환위기때 오창과학산업단지 단독주택부지를 매각하면서 직원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매매수수료를 지급했던 LH(당시 토지공사)가 미분양토지가 급증하면서 다시 찾아온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12일 LH에 따르면 LH는 늘어나는 부채에 부동산경기가 극도로 악화되면서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다양한 판촉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청주 율량지구, 증평 송산지구, 제천 강저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역에서 상당수 토지가 분양되지 않아 곤혹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때문에 LH 충북본부는 오랫동안 팔리지 않고 있는 청주 하복대지구, 청주
건설·부동산
박상준 기자
2010.09.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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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미분양주택 매입을 본격화하기로해 2만세대에 육박하는 충청권 미분양아파트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국토해양부는 8·29 부동산 대책에 따라 공정률이 30%이상되는 지방 미분양주택에 대한 5천억원 규모의 환매조건부 매입이 오는 13일부터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또 민간자금을 활용한 1조원 규모의 미분양 리츠·펀드 매입대상도 연내 준공예정인 미분양까지 확대 실시키로 했다.이에따라 대한주택보증의 '제7차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 매입공고'를 내고 13일부터 17일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으며 이와 관련한 공문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금융운용사 등에 전달했다.이번 7차 매입액은 총 5천억원으로 8·29대책에 따라 대상 주택의 공정률이 50%이상에서 30%이상으로 늘어났으며 업체당 매입한도
건설·부동산
박상준 기자
2010.09.0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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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CA(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박덕흠 회장은 9일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지방자치단체의 연간 발주물량의 10% 이상을 주계약자 공동도급으로 발주해 줄 것을 건의했다.박덕흠 회장은 이날 행정안전부장관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지난해 1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운영한 결과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가 원·하도급자간의 불공정행위를 근원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선진화된 제도"라면서 "지역업체 수주기회 확대를 위해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가 활성화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맹 장관은 이에 대해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 필요성에 충분히 동감한다"면서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및 김기문 중소기
건설·부동산
박상준 기자
2010.09.0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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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CA(대한전문건설협회 박덕흠 중앙회 회장)는 지난 3일 강남구 역삼동 삼성 SDS 멀티 캠퍼스에서 충북도회 등 16개 시·도회 직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블로그 및 트위터 교육을 실시했다.박덕흠 회장은 "트위터 및 블로그는 이제 더 이상 젊은 세대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건설업계도 첨단 IT 기술 적용,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오피스 구축 등날로 진화되고 있어 협회 직원의 IT활용 역량 강화를 위하여 블로그 및 트위터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교육에 참석한 충북도회 직원은 "10월까지 충북도회 전 임직원이 개인별 블로그와 트위터를 개설해 충북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회원사와의 소통 강화는 물론 실시간으로 현안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해 서비스 질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
건설·부동산
박상준 기자
2010.09.0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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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미분양아파트가 3천887세대로 2007년 상반기 이후 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그러나 지난달(6월말)과 비교해 대전(-3.6%)과 충남(-2.3%)은 상대적으로 미분양아파트가 많이 해소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5일 '2010년 7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을 공개했다.전국 미분양 주택은 10만6천464호로, 전월(11만20세대) 대비 소폭(3천556세대) 감소해 2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기존 미분양 주택이 일부 해소되면서 전월(2만8천268세대) 대비 117세대 감소한 2만8천151세대를 기록했다. 반면 지방은 미분양주택을 임대주택으로 전환, 분양가 인하 등으로 전월(8만1천752호) 대비 3천439호가 감소한 7만8천313호를 기록해 16개월 연속 감소
건설·부동산
박상준 기자
2010.09.0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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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하문용)는 천문학적인 부채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직원이 보유토지 판매에 나섰다.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라 LH에서 조성한 토지의 판매여건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본부 전직원은 "판매만이 살길이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휴일도 잊은 채 홍보에 전념하고 있다. 30℃이상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 부동산 중개업소 방문, 길거리 홍보 등을 통해 청주율량2, 청주성화2지구 등 알짜배기 토지를 홍보하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LH 전직원은 하나가 되어 조기에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LH는 이번에 부동산 경기의 침체 상황을 감안하여 파격적인 조건으로 분양중에 있는데 청주율량2 일반상업용지, 준주거용지를 2년 무이자로 분양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청
건설·부동산
박상준 기자
2010.09.05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