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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시민단체가 병든 소 불법도축과 관련해 이 소를 공급받은 학교 명단 공개를 요구하는 반면 충북도교육청은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는 등 학교명단 공개여부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청주YWCA생협과 한살림청주생협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병든 소 불법도축, 학교급식 납품사건 대책위원회'는 30일 오전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아이들이 병든 소고기를 먹는 동안 관리감독의 책임을 져야 할 도교육청이 몰랐다면 이는 명백한 직무유기"라며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관련자료를 명백히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병든 소 납품업체로부터 소고기를 납품받은 도내 학교 명단일체, 납품기간, 단가, 각 학교별 급식업체 계약현황, 급식납품업체 선정
일반
서인석 기자
2011.06.3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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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30일 오전 11시 강당에서 6월30일자로 공직을 떠나는 지방공무원 8명에 대한 훈·포장 전수와 모범공무원 19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황익상 전 총무과장과 안세열 전 학생교육문화원장이 홍조근정 훈장을 받았으며, 김영구 전 학생종합수련원장, 홍진표 전 중앙도서관 총무과장, 유석희 전 상당고 행정실장, 곽길동 전 충북인터넷고 행정실장은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또한 박광식 제천여고 전 행정실장은 근정포장을 받았으며, 고인이 된 원평초 김종옥 조리사에게는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이 수여됐다.이와 함께 청주 원평초 심미순, 청원 남일초 김윤구, 제천 한송초 병설유치원 김순녀, 보은여고 서기석, 옥천 죽향초 전재현, 진천여중 최경희 괴산 장연중 유재환, 음성 대장초 장광수,
일반
서인석 기자
2011.06.3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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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들의 지난해 입학전형료 총 수입은 2천295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대비 18.5% 증가한 수치다. 또한 4년제 일반대학 181개교의 2011년도 학교당 평균예산은 1천643억원으로 전년(1천541억 원)대비 6.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교과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고등교육기관의 올해 예산 및 지난해 입학전형료 현황 등을 공개했다. 입학전형료 공시자료 중 4년제 일반대학 181개교의 2010년도 입학전형료 총수입은 2천295억원으로 전년(1천937억원) 대비 1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응시인원이 46만8천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응시인원(복수지원포함)은 409만7천명으로 전년도(362만9천명)에 비해
교육
서인석 기자
2011.06.3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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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7∼29일까지 충주장애인론볼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에서 충청북도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충북도 선수단은 종합점수 40.25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경기도(40점)와 부산광역시(31점)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대회첫날 복식부분 OPEN(비장애인)부 혼성 1위(이성자·양금자), B6 남자 2위(김홍도), B7 남자 2위(권혁규·김준배), B5 혼성 3위(이종배·강민숙), B8 혼성 3위(정상철·정훈섭)의 성적을 올린 충북론볼선수단은 대회 마지막날 단식부분 B8 혼성 1위(정상철), B5 혼성 2위(이종배), B6 남자 3위(김기현), OPEN 1위(이성자), 3위(양금자)로 추가 입상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B4, B5, B
스포츠
서인석 기자
2011.06.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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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산성초 3학년 학생 170여명과 학부모 50여명, 교사 7명 등 220여명은 28일 영동 금강모치 마을을 찾아 농촌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모치마을에서 블루베리 따기, 트랙터 마차 타기, 찹쌀떡 만들기, 떡메치기, 소원 빌기 등 전통놀이를 경험하며 농촌의 중요성을 배웠다. 학부모와 교사들도 학생들과 함께 체험하며 농촌사랑을 배웠다, 산성초는 학교 옥상에 '산성 I♥Farm'이라는 텃밭도 마련해 운영하는 등 농촌사랑 교육에 힘쓰고 있다. 학생들은 이 텃밭에서 상추, 토마토, 가지, 미나리, 각종 벼 등을 재배하면서 작물의 성장과정을 통해 자연환경과 농촌의 중요성, 음식의 소중함 등을 배우고 있다. 이 학교는 또, 주말에 가족 단위 농촌체험을 권장하고 있다. 가족 단위 농촌체험 중 가
일반
서인석 기자
2011.06.2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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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학원의 '현대백화점 그룹 영입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서원대 교수 5인, 법인산하 중·고교 5인, 학생 5인, 직원 3인, 조교 3인, 총동문회 3인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현대백화점 그룹 영입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28일 대학 행정관실에서 첫 모임을 갖고 공동대표로 서원대 최병준 독어독문과 교수와 김사성 충북여고 교장을 선출하면서 출범했다.공동대표로 선출된 최병준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서원대는 교과부가 퇴출대학 50개를 거론할 때마다 명단에 오르는 대학으로 20여년동안 주인이 없기 때문이며 구성원들이 절박한 위기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렇게 절박하지만 구성원들이 화합된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것도 원인"이라고 말했다. 특히 "현대백화점이 영입 직전에 포기한 가운데
일반
서인석 기자
2011.06.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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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의 서원학원 인수 포기선언 이후 서원대 김성열 교수가 교과부와 감사원에 임시이사에 대한 감사를 요청하는 등 구성원들간 내홍이 지속되고 있다.서원대 김성열 교수회장 직무대행은 28일 교과부와 감사원에 '교수채용 비리 의혹'으로 사퇴한 김준호 전 총장과 관련된 임시이사의 업무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 또한 김 직무대행은 청와대에도 진정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직무대행은 임시이사회에서 추진했던 법인 공모절차와 관련된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와 김 전 총장의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도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김 직무대행 측은 "김 전 총장은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모든 일들이 공정하게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며 "검찰에서도 김 전 총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일반
서인석 기자
2011.06.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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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남성중은 '난치성질환 청소년 돕기 위한 폐휴대폰 모으기'를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월 1일부터 구세군에서 실시한 난치성질환 청소년 돕기를 위한 폐휴대폰 모으기에 남성중 학생들이 참여, 600여개를 모아 구세군에 전달했다.지난해에도 폐휴대폰 모으기를 실시했지만 학생들이 크게 공감을 얻지 못했으나 금년도에는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청소년을 돕는다는 취지에 많은 학생들의 마음이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 서인석
일반
서인석 기자
2011.06.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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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사이버가정학습(http://star.cbedunet.or.kr)이 해가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평균)에 따르면 28일 현재 회원 수는 9만3천988명으로 지난해 6만여 명보다 크게 늘었다.이 같이 회원수가 증가한 이유는 연구원이 지난해 업그레이드한 사이버가정학습 시스템 덕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충북사이버가정학습은 학생들의 수준을 측정해 맞춤형 학습 컨텐츠를 제공한다. 17만개나 되는 평가 문항도 제공되며 학생 스스로 난이도를 조절해 문제를 풀고 제출할 수도 있다. 문제를 풀고 제출 탭을 클릭하면 컴퓨터가 알아서 채점해 주고 오답 노트까지 만들어 준다.특히, 오답 노트는 마치 선생님이 옆에서 가르쳐 주는 것처럼 핵심을 정확하게 짚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교육
서인석 기자
2011.06.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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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청주시 평생학습관(관장 길선복)은 평생학습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단체 2개소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28일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추진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마을만들기 패' 전달식을 했다. 또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했다.평생학습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2개 단체는 산남자율방범대와 복대2동 주민자치위원회로 각 마을의 당면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해가는 사업을 추진위원회들이 중심이 되어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복대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순철)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으로 2009년 어르신 한글교실을, 2010년 경로당 어르신 요가교실을, 2011년 다문화 인구가 많은 복대·가경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
일반
서인석 기자
2011.06.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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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노조는 28일 최근 충북도의회 김양희의원의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청주대 노조는 "최근 충북도의회 김양희의원이 청주대학교의 역할을 과소평가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동시에 청주대 외국인 유학생의 학사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듯한 발언을 도의회에서 반복했다"며 이는 유감이라고 주장했다.또한 "김의원의 이러한 발언은 예산심의라는 도의원 고유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한 노력의 와중에, 돌출성으로 표출된 것"이라며 "청주대학교 발전에 한 역할을 맡고 있는 노동조합의 입장에서, 김의원의 발언에 유감을 표시한다"고 밝혔다.또 "다른 자치단체에서는 대학에 예산을 지원해 주면서까지 외국인 유학생들의 유치 및 존치를 외치고 있는 시점에서 예산절감을
행정·자치
서인석 기자
2011.06.28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