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을 대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남자 농구대표팀이 미국 1차 해외 전지훈련 최종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임팩트체육관에서 열린 라스베이거스 현지 팀과의 연습경기에서 83-72로 승리했다. 지난 5일 전지훈련을 떠났던 대표팀은 3승5패로 1차 해외 전지훈련 평가전을 모두 마쳤다. 이번 전지훈련은 수비와 조직력을 다지는데 집중했고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다만 허리 통증을 호소한 전태풍(30. KCC)에 이어 슈터 이규섭(33. 삼성)도 발목 부상을 당해 전력 누수가 우려된다. 이규섭의 발목 부위 X-레이 촬영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지만 인대 손상이 우려돼 귀국 후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대표팀은 21일 새벽 귀국한다.
스포츠
뉴시스
2010.07.19 13:46
-
○…넥센, SK 3연전 승리기원 릴레이 시구 넥센 히어로즈는 20일부터 22일까지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 3연전에서 승리기원 릴레이 시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넥센은 양천구 신월6동 신장식 동장(57)을 20일 시구자로 초청했다. 이날 신월6동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경기장을 찾아 응원전을 펼친다. 21일에는 CJ인터넷 후원으로 초청된 박성철군(11)이 시구자로 나서고, 김수형군(12)이 시타를 한다. 케이블채널 KBSN 이지윤 아나운서(28)는 22일 경기를 앞두고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장교 출신으로 알려진 이지윤 아나운서는 "평소 꿈꾸던 야구장 시구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군대에서 받은 훈련을 경험삼아 멋진 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개그맨
스포츠
뉴시스
2010.07.19 13:44
-
매트 베텐코트(35. 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베텐코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 몬트루CC(파72. 7472야드)에서 열린 리노 타호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밥 하인츠(63. 미국)를 1타 차(10언더파 278타)로 따돌리며 거둔 힘겨운 우승이었다.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나란히 이글을 기록했던 베텐코트는 최종라운드 파5 11번 홀에서도 이글을 기록,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베텐코트는 우승상금으로 54만 달러를 챙겼다. 한편, 한승수(24)는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오버파 289타로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스포츠
뉴시스
2010.07.19 13:44
-
충북 진천군은 진천읍에 2013년 개교 목표로 '세계태권도대학교'를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21일 오후 4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세계태권도대학교설립위원회(대표 이춘재 세계태권도진흥원 이사장)와 세계태권도대학교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 세계태권도대학교는 진천읍 일대 66만5000㎡ 부지에 사업비 3500억 원을 들여 2015년까지 대학시설, 복지문화시설, 체육공원 등을 조성하며 우선 1단계로 201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대학은 4년제며 태권도대학, 경호대학, 무예대학, 스포츠복지산업대학 등의 학부를 두고 학년별 정원은 1000명(총정원 4000명)으로 외국인 학생 비율을 70% 이상 둘 계획이다. 또 세계태권도대학교는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살려 모든 과목을 한국어로 강의할
스포츠
뉴시스
2010.07.19 13:42
-
-
-
영화배우 권상우씨(34)의 뺑소니 사건을 맡았던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이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음주 가능성이 있는 권씨를 이틀이 지나서야 조사한 점은 근무태만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19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권씨 사건에 대한 감찰 조사 결과 이들 경찰관들이 근무를 소홀이 한 점이 발견됐다. 경찰은 강남서장에게 이들을 감봉이나 견책 등 경징계 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권씨는 지난달 12일 오전 2시55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사거리에서 캐딜락을 운전하다 주차 차량과 뒤따라오던 경찰 순찰차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권씨는 사고 발생 이틀 뒤인 14일 오후 경찰의 출두 요구에 응해 조사를 받았으며 음주운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검찰은 권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미조치)
스포츠
뉴시스
2010.07.19 11:10
-
-
김태균(28. 지바 롯데 마린스)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태균은 18일 일본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던 김태균은 이날 적시타를 때려내 지난 15일 오릭스 버펄로스 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하지만 김태균의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87로 조금 낮아졌다. 이날 밀어내기 볼넷까지 골라내 타점 2개를 추가한 김태균은 시즌 타점을 73타점으로 늘려 퍼시픽리그 타점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1회말 무사 만루의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볼카운트 2-1에서 상대 선발 호아시 카즈유키의 4구째 가운데 낮은 볼에 헛
스포츠
뉴시스
2010.07.18 23:54
-
안선주(23)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한국선수 통산 100번째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안선주는 18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CC(파72. 6542야드)에서 막 내린 JLPGA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이지희(31)와의 연장 접전 끝에 승리하고 시즌 2승에 성공했다. 2010시즌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이후 시즌 2번째 우승을 맛본 안선주는 지난 1985년 '기분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구옥희(54)를 시작으로 JLPGA투어 통산 한국 선수의 100번째 우승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는 1983년 한국 선수들이 JLPGA투어에 진출한 지 약 27년여 만에 이뤄진 위업이다. J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18번째 대회 만에 박
스포츠
뉴시스
2010.07.18 23:53
-
프로야구 대전구장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16일 오후 6시30분 대전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스포츠
뉴시스
2010.07.16 16:00
-
2011년 세계복싱선수권대회 부산 개최가 무산됐다. 국제복싱연맹(AIBA)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AIBA 총회와 2011년 세계복싱선수권 개최 도시를 한국 부산에서 아제르바이잔 바쿠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AIBA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우칭궈 AIBA 회장도 집행위원회가 끝난 뒤 아제르바이잔 복싱연맹 회장을 만나 대회 개최지를 바쿠로 변경하는 것에 합의했다. 부산시의 대회 개최가 무산된 이휴는 AIBA와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KABF)의 갈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AIBA 홈페이지도 이날 "KABF의 지도층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앞서 AIBA와 KABF는 2006년 11월 AIBA 회장
스포츠
뉴시스
2010.07.16 15:59
-
-
'전반기 돌풍의 주인공' 경남FC가 붉은악마 마케팅으로 관중몰이에 나선다. 경남은 오는 17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광주상무와의 쏘나타 K리그 2010 홈경기부터 9월25일 대구FC와의 홈경기까지 월드컵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은 2010남아공월드컵 원정 16강의 감동을 이어가기 위해 붉은 색 셔츠를 입고 오는 관중에서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붉은악마에서 경남 서포터즈로 변신을 할 수 있도록 티셔츠를 구단으로 가져오면 1만원에 경남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남아공 현지로 날아가 월드컵 응원을 다녀온 붉은악마들에게는 시즌 티켓을 선물한다. 이밖에 독특한 복장으로 경기장을 찾는 관중에게는 남아공월드컵의 인기 아이템인 부부젤라가 제공
스포츠
뉴시스
2010.07.16 15:56
-
-
한국 역도의 유망주들이 강원도 양구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한역도연맹(회장 여무남)은 "20일부터 5일간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가 강원도 양구의 용하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에서 230여명의 유망주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연맹 홈페이지(http://www.weightlifting.or.kr)를 통해 모든 경기를 생중계로 지켜볼 수 있다.
스포츠
뉴시스
2010.07.16 15:17
-
㈜KNC FG(회장 김세호)는 16일 "골프공 전문업체 볼빅(회장 문경안)과 함께 '볼빅-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일앤스코트와 볼빅, J골프는 16일 오후1시 강원도 횡성에 자리한 청우GC에서 대회 조인식을 열고 16년 만에 재개되는 '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의 재출범을 알렸다. 이날 조인식에는 ㈜KNC FG 김세호 회장과 볼빅의 문경안 회장, J골프 권택규 대표이사, 라일앤스코트 이상렬 부회장, 청우GC 정장율 회장, KLPGA 한명현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1992년 대회에서 박세리가 고등학생 신분으로 우승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던 '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은 지난 1989년에 초대 대회를 시작으로 1994년 제6회 대회까지 지속됐다. 경제위기로 지난 15년간 맹맥이 끊겼던 이 대
스포츠
뉴시스
2010.07.16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