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 새누리당 세종시지원특위 위원장인 이완구 의원(충남 부여·청양)은 세종시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과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내 세종시계정 설치를 의무화 하는 내용의 '세종시특별법' 개정안을 19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 25일 국회에 제출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광역행정과 기초행정'을 동시에 담당하는 특수한 행정체제를 갖고 있는 세종시의 경우 2012년 7월1일 출범했지만 아직까지 관련 법규정 등이 미비해 여러 가지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다. 특히 행정 수요와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투자 수요 등으로 재정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이를 충당하기 위한 재원이 부족한 실정이다.따라서 개정안은 광역행정과 기초행정을 동시에 담당하는 세종시의 행정체제특수성을 관련 법령 등에 지속적으로 반영하도록
대통령실·국방·외교
김성호 기자
2013.11.25 21:36
-
새누리당 세종시지원특위 위원장인 이완구 의원(충남 부여·청양)은 세종시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과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내 세종시계정 설치를 의무화 하는 내용의 '세종시특별법' 개정안을 19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 25일 국회에 제출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광역행정과 기초행정'을 동시에 담당하는 특수한 행정체제를 갖고 있는 세종시의 경우 2012년 7월1일 출범했지만 아직까지 관련 법규정 등이 미비해 여러 가지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다.특히 행정 수요와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투자 수요 등으로 재정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이를 충당하기 위한 재원이 부족한 실정이다.따라서 개정안은 광역행정과 기초행정을 동시에 담당하는 세종시의 행정체제특수성을 관련 법령 등에 지속적으로 반영하도록 국가의 책무를 규정했다. 또
의회·정당
김성호 기자
2013.11.25 17:14
-
-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 민주당은 24일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를 향해 "주말 비공식 청와대 대변인"이라고 비꼬았다. 각종 정치현안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매주 주말마다 언론 브리핑을 통해 대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민주당 김정현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주말이면 어김없이 나와 청와대의 심기를 극단적으로 대변하며 정국 분란을 부채질해대니 집권여당의 원내수석부대표라고 보기 어렵다"며 이 같이 힐난했다.김 대변인은 특히 "사석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누나'라고 부른다며 거들먹대니 누가 그 위세를 무시할 수 있겠는가"라며 "그러나 현직 대통령을 대놓고 '누나'로 부른다는 것은 누가 봐도 공사를 구분 못하는 부적절한 태도"라고 꼬집었다.김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윤 원내수석부대표는)야당과 국민 여론을 수
대통령실·국방·외교
김성호 기자
2013.11.24 21:28
-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 기초의회를 폐지하고 기초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임명제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 심대평 위원장 발언에 대해 정치권의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민선 2, 3대 경기도 부천시장을 지낸 민주당 원혜영 의원(부천시 오정구)은 24일 "새누리당은 기초단위 정당공천배제를 당론으로 확정하고, 청와대는 기초의회 폐지라는 몰역사적 시도를 당장 중단하라"고 심 위원장 발언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원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무엇보다 기초의회 폐지를 주장하는 것은 위원회가 자치 강화를 표방하고 있지만 그 내용은 정반대로 가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이 같이 비판했다. 원 의원은 그려면서 "지난 1956년 처음 실시된 지방자치선거로 구성된 지방의회가 1961년
대통령실·국방·외교
김성호 기자
2013.11.24 21:28
-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23일 박근혜 대통령 사퇴를 촉구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에 대해 "그 사람들의 조국이 어디인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이 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흔들리는 지반 위에 집을 바로 세울 수는 없는 법"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중심가치가 흔들리면 국민행복도, 경제 활성화도, 물거품이 될 것"이라며 "새 정부는 국민과 함께 국가의 기본가치를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수석의 이 같은 비판은 전날 오후 전북 군산에서 열린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의 시국미사 과정에 나온 박창신 원로신부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박창신 원로신부는 강론에서 NLL(서해북방한계선)이 생긴 연혁을 말하면서 "일본이
대통령실·국방·외교
김성호 기자
2013.11.24 21:28
-
-
-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 민주당 충남도당과 충북도당이 21일 정우택 의원에 대해 파상 공세를 폈다.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인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은 21일 최근 불거진 충청지역 의석수 증설과 관련, "특정 지역만 (의석수를)늘리자고 하면 다른 지역을 줄여야 하는데 줄이는 지역이 동의를 하겠냐"고 신중한 반응를 보였다. 박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이 것은 지역갈등과 정당간 정쟁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선거구 조정이란 문제의 본질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너무 급하게 말을 뱉어선 안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그러면서 "(정우택 의원 등) 일부 새누리당 의원 주장대로 인구만 기준으로 선거구제를 조정하면 수도권은 10석 정도가 늘고 충북은 오히려 1석이 준다. 경북도 등 지
대통령실·국방·외교
김성호 기자
2013.11.21 21:56
-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분권 강화와 지방행정체제 개편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출범한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위원장 심대평)가 22일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하는 자치현장 토크'를 대전, 충북에 이어 충청권에서 세 번째로 개최한다. 지방자치발전위는 박근혜 정부의 지방자치발전 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세종시를 찾아 '토크(Talk)' 방식으로 지역의 생생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심대평 위원장은 세종시청을 방문해 유한식 시장과 지방자치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기자브리핑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와 위원회 활동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을 예정이다. 또 LH공사 세종특별본부 강당에서 개최되는 자치현장 토크에서는 오동호 지방
행정·자치
김성호 기자
2013.11.21 21:56
-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청와대내 첫 비위가 적발됐다.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실 소속 한 행정관은 대기업으로부터 골프 접대와 상품권을 받아 최근 원대복귀 조치된 것으로 21일 밝혀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지난달 박 대통령의 해외 순방 기간 중 경제수석실의 한 행정관이 모 대기업으로부터 골프 접대와 상품권을 받았다가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의 내부 감찰에 적발됐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지난달 말 문제의 경제수석실 행정관을 교체하면서 해당 행정관을 원래 소속 부처로 원대복귀시켰다. 청와대 관계자는 "골프접대는 청와대에 들어오기 전 일이고, 상품권도 '소액'이다. 이 행정관은 오랫동안 자신의 책상 서랍에 (상품권을)넣어두고 있다가 문제가 된 것으로 안다"면서 "하지만 청와
대통령실·국방·외교
김성호 기자
2013.11.21 21:56
-
-
-
충청권 의원수 확대를 놓고 새누리당 지도부내 파열음이 심상치 않다.인구대비 지역구 국회의원의 정수를 조정하자는 정우택 최고위원(충북 청주상당) 요구에 호남출신 유수택 최고위원이 강하게 반발하는 등 20일 정면 충돌한 것이다.지난 14일, 선거구 조정을 놓고 한바탕 신경전을 벌인 정 최고위원과 유 최고위원은 이날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도 이 문제를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다.먼저 포문을 연 정 최고위원은 "충청권 인구가 호남권 인구 보다 많음에도 충청권 국회의원은 25명으로 호남권 30명에 비해 5명이 적다"면서 "의원 숫자가 부당한데 대해 충청권의 도민과 국민들은 분개하고 있다"고 재차 목소리를 높였다.칼끝을 민주당으로도 돌린 정 최고위원은 "충청이 호남보다 인구대비 의원수가 5명이나 적은 현실이 과연
대통령실·국방·외교
김성호 기자
2013.11.20 17:20
-
-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 안전행정부가 틈만 나면 지방자치단체의 권한을 높이겠다고 큰소리치면서 실제로는 '제 밥그릇 챙기기'에만 급급, 지자체의 분권 강화를 저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김천, 국회 지방살리기포럼 회장)은 19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중앙-지방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 하기 위해 대통령과 광역단체장이 정례적으로 만나도록 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했으나, 안행부의 비협조로 1년 넘게 해당 상임위조차 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대선 당시 각 당 후보 캠프에서 당선될 경우 '대통령-자치단체장 모임 정례화'를 추진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이 의원은 "미국, 영국, 호주 등에서 대통
행정·자치
김성호 기자
2013.11.19 21:35
-
-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 민주당은 19일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과 남재준 국가정보원장·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을 각각 국회에 제출했다.민주당은 황교안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에서 "황교안 장관은 사상 초유의 중대범죄인 국정원 대선개입사건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려는 특별수사팀의 노력을 수사팀 교체와 감찰이라는 본말이 전도된 처사로 좌절시키고, 검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심대하게 훼손시켰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또 남재준 국정원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에서는 2007년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와 관련, "법률과 절차를 위반하고 자의적으로 일반에 공개하고, 또한 사실을 왜곡하고 날조하여 발표한 것은 그 직위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정치에 관여한 행위"라며 정치개임규정 위반을 사유로
의회·정당
김성호 기자
2013.11.19 2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