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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초광역개발권 기본구상이 확정됐으나 대전, 충북, 충남, 강원, 전북 등 5개 시·도가 공동 건의한 내륙벨트 기본구상은 포함되지 않아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 공약인 행정도시 원안건설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도 '교육과학중심경제도시'라는 수정안으로 묶이고 있는 상황에 내륙벨트 기본구상도 연기되자 크게 낙심하고 있다.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2일 제 3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남해안 선벨트를 비롯해 동해안 에너지·관광벨트, 서해안 신산업벨트, 남북교류 접경벨트 등 초광역권 4대 벨트의 기본구상을 확정 발표했다.그러나 지역발전위원회는 내륙벨트의 경우 지난 8월 정부가 제시한 설정기준에 따라 지역에서 제안한 5개 개발구상을 대상으로 내년 1/4분기까지 심의한뒤 초광역 내
정치
김영철 기자
2009.12.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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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 제시 이후 충북지역에서 민자산업단지를 추진했던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사업을 포기, '빨대현상'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A건설은 청원군 옥산면 일원에 300만㎡(1백만평)규모의 민자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부지매입등 준비작업을 벌였다.그러나 A건설은 35억원을 투자, 기본설계를 마쳤는데도 세종시를 경제도시로 바꾸겠다는 정부의 수정안이 발표되자 곧바로 사업추진을 접었다.인근에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있고 최근에는 민자산업단지인 옥산산업단지도 착공했지만 세종시로 빨대현상이 우려되는데다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 때문이다.따라서 세종시가 원안추진이 아닌, 교육과학중심경제도시로 변질되면 인근 충북지역의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물거품이 될 것으로 우려되
대통령실·국방·외교
김영철 기자
2009.12.0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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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없는 충북이 대청호와 금강 수계의 수산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본격 나섰다.충북도는 30일 3년간의 준비와 1년간의 공사 끝에 옥천군 청산면 신매리에서 내수면연구소 남부지소 개소식을 가졌다.정우택 충북도지사의 공약사업인 내수면연구소 남부지소 개소식에는 정 지사를 비롯해 한용택 군수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총 57억원(국비36, 도비21)의 사업비가 투자된 남부지소는 1만8천144㎡의 부지에 4천672㎡규모의 각종 민물고기 양식연구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내수면연구소에서는 토산어종의 자원조성과 지역특산어종 개발 보급, 송어, 미꾸라지 등 경제성 어종의 연구개발, 수산업경영인및 자율관리어업공동체 기술지도 및 교육, 대청호, 금강수계 내수면어업 소득자원화 사
행정·자치
김영철 기자
2009.11.3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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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세종시 백지화 움직임에 강한 거부감을 보이고 있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이번 주말에 충북을 잇따라 방문해 세종시 백지화 논란이 뜨겁게 달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이회창 총재는 28일 오전 11시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제일은행 앞에서 이용희, 조순형, 변웅전, 이진삼, 류근찬, 박상돈, 박선영, 임영호, 김창수, 이재선, 이영애, 김낙성, 이상민, 권선택, 이명수, 김용구 의원과 함께 세종시 원안사수를 촉구할 예정이다.이 총재는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한 전국순회 홍보투어 일환으로 충북을 방문하고 그동안 정부의 세종시 백지화 음모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뒤 지방분권, 균형발전 차원에서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주장할 계획이다.이 총재는 이에
의회·정당
김영철 기자
2009.11.2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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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27일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세종시 문제를 거론할 것으로 전해지자 충청권 주민들은 세종시 원안 추진을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특히 충청권 시민사회단체는 행정도시의 원안건설 뿐만 아니라 전국의 혁신·기업도시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대통령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홍석하 행정도시 무산저지 충청권비대위 사무처장은 "정부는 앞에서 사과하고, 뒤로는 백지화를 강행하고 있는 것은 주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작태"라며 "수정안에 대해 사과한다면, 그동안 잘못을 인정하고 정상추진을 약속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이두영 충북경실련 사무처장은 "정부가 의회민주주의와 법질서를 무너뜨리며 세종시 백지화를 추진해 정부 불신을 불러왔
정치
김영철 기자
2009.11.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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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7일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세종시 수정문제에 대해 직접 국민들을 설득하는 등 정면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 MBC에서 100분간 생중계되는 '국민과의 대화' 프로그램에 출연, 모두발언을 한 후 패널들과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세종시 수정 문제를 비롯해 4대강 살리기 사업, 민생현안 등 국민 관심사와 국정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방침이다.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선 후보 당시 세종시 원안추진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는 발언을 한 것과 한나라당이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 제정 과정에 찬성했던 것에 대한 유감 표명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이와관련, "대통령이 방송 당일 할 발언은 아직 구상 중"이라며
정치
김영철 기자
2009.11.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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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세종시 백지화 움직임에 강한 거부감을 보이고 있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이번 주말에 충북을 잇따라 방문해 세종시 백지화 논란이 뜨겁게 달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이회창 총재는 28일 오전 11시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제일은행 앞에서 이용희, 조순형, 변웅전, 이진삼, 류근찬, 박상돈, 박선영, 임영호, 김창수, 이재선, 이영애, 김낙성, 이상민, 권선택, 이명수, 김용구 의원과 함께 세종시 원안사수를 촉구할 예정이다.이 총재는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한 전국순회 홍보투어 일환으로 충북을 방문하고 그동안 정부의 세종시 백지화 음모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뒤 지방분권, 균형발전 차원에서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주장할 계획이다.이 총재는 이에
정치
김영철 기자
2009.11.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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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북, 충남 등 충청권 3개 지역이 '행정도시 사수를 위한 충청권 민·관·정 연석회의'를 출범시켰다.충청권 3개 시·도와 시민사회단체, 정치인 등은 25일 충남도청에서 행정도시 정상추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한뒤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이날 충청권 민·관·정 참석자들은 "국토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이 거대한 블랙홀처럼 국가 대부분의 인프라를 흡인하면서 지방은 과소·황폐화로 치닫고 있다"고 밝혔다.민·관·정 참석자들은 "40년이 넘게 유지된 각종 수도권규제 기조가 현 정부 들어 와해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상생을 위한 국책사업인 세종시, 혁신·기업도시는 전면 폐기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고 분개했다.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수도권의 과도한 과밀과 집중구조에 따른 부작
정치
김영철 기자
2009.11.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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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심대평 의원이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어 충청권이 예의주시 하고 있다.대전과 충남에서는 심 의원의 세 규합은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자유선진당이 긴장하고 있다.충북의 경우 자유선진당 충북도당의 주요 인사와 조직이 과거 심 의원이 창당한 국민중심당 인물이 많아 합류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특히 심 의원은 지난 10월 증평·진천·괴산·음성 보궐선거때 무소속 김경회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고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따라서 심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과 연대 또는 입당 가능성을 열어 놓고 창당을 추진할 경우 일부 한나라당 소외 인사들의 참여가 예상된다.가능성은 낮지만 내년 지방선거에서 심 의원 몫의 공천권을 기대하는 인사들이 합류할
정치
김영철 기자
2009.11.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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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된 오송 생명과학단지와 대덕연구개발특구, 세종시 등을 연계하는 광역클러스터로 육성하고 글로벌 첨단의료 R&D 허브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충남대학교 오덕성, 한남대학교 강병주 교수는 25일 리호관광호텔에서 열린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따른 중부권 발전전략 세미나에서 중부권 첨단의료 광역클러스터를 세계 5대 의료기술혁신클러스터로 성장시키기 위한 과제를 지적했다.이날 오 교수와 강 교수는 충청권 지역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오송·오창단지 등의 IT, BT, NT 관련 연구기반시설들과 관련 산업시설들의 집적 및 클러스터화가 진행되고 있어 이를 활용한 통합적이고 광역적인 클러스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현재 오송 생명과학단지는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되었으며 오송·오창은
정치
김영철 기자
2009.11.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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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남과 함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공동 유치에 나서고 있는 충북도가 세종시 수정안 직격탄을 맞게될 위기에 빠졌다.최근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을 보면 교육과학중심의 경제도시로 바꾸기 위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 사업을 세종시로 몰아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13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종합계획을 심의하면서 중이온가속기와 아시아기초과학연구원의 설치를 확정했다.국제과학기술위원회는 이에따라 이번 정기국회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과 2010년도 사업비의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세종시를 교육과학중심으로 변경을 추진하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 사업인 기초과학연구원의 소재지와 중이온가속기가 세종시로 입지할 가
대통령실·국방·외교
김영철 기자
2009.11.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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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남과 함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공동 유치에 나서고 있는 충북도가 세종시 수정안 직격탄을 맞게될 위기에 빠졌다.최근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을 보면 교육과학중심의 경제도시로 바꾸기 위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 사업을 세종시로 몰아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13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종합계획을 심의하면서 중이온가속기와 아시아기초과학연구원의 설치를 확정했다.국제과학기술위원회는 이에따라 이번 정기국회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과 2010년도 사업비의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세종시를 교육과학중심으로 변경을 추진하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 사업인 기초과학연구원의 소재지와 중이온가속기가 세종시로 입지할 가
정치
김영철 기자
2009.11.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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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청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세종시 수정안을 홍보하는 여론조사가 진행되자 전형적인 물타기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충청권 시민사회단체도 이같은 부정적인 여론조사가 정부의 정책결정을 위한 수순이 아니냐는 우려에 사실확인에 나서고 있다.청주를 비롯한 일부 충청권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1월22일 오전에 세종시를 원안대로 추진하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기업도시로 수정하는 것이 좋은가 라는 설문이 진행됐다.이어 기업도시는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들어서며 자족기능을 운운하는 세종시 수정안 홍보성 멘트와 함께 원안추진 아니면 기업도시로 수정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질문이 계속됐다.또 기업도시는 첨단과학기업 등의 유치를 통해 자족기능을 보완해야 한다는 수정안 홍보성 멘트가 이어진뒤 세종시의 개발방향에 대한
대통령실·국방·외교
김영철 기자
2009.11.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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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 논란이 지방의회로 확산되고 있다.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23일 상임위별로 세종시 수정안의 문제점과 충북도의 대응방안에 대한 집중 질문이 있었다.산업경제위원회 권광택 의원(청주6)은 "세종시 수정안은 충북의 생사가 달려 있다"며 "중앙행정, 문화·국제교류, 도시행정, 대학·연구, 의료·복지, 첨단지식기반 기능 등 자족기능을 포함하고 있는데도 수정안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민경환 의원(제천2)은 "정운찬 국무총리가 주장하고 있는 세종시 수정안은 결국 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차질이 예상된다"며 "원안추진이 안되면 충북도에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 분석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박영웅 의원(옥천2)은 "그동안 세종시 건설에 따른 영향으로 충북은 민선 4기에 21조원에
의회·정당
김영철 기자
2009.11.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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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010년도 보건복지예산으로 374개 사업에 7천785억원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이같은 새해 보건복지예산 규모는 2009년도에 비해 9.58%인 325억원이 증액 편성된 것이다.도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 전체 예산 증가율 9.14% 증가에 비해 보건복지예산은 0.44%p나 많아 사회복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도는 경제위기에 따른 휴·폐업 가구 2만4천449세대에 대한 한시생계보호 급여 233억원 등 한시적으로 추진된 사업은 목적 달성으로 폐지됨에 따라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지 않았다.특히 도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저소득층의 기초생활과 어르신들의 노후보장을 위한 기초노령연금 등 기본적인 예산과 도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신규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신규 사업
행정·자치
김영철 기자
2009.11.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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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의 최종 대안 확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법률개정 방향까지 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청권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오송첨복단지 성공 추진을 위해 의료사업전문개발업체인 BMC를 통해 미국 투자회사인 CCI와 MOU를 체결한 충북도는 세종시 수정안에 긴장하고 있다.세종시에 바이오메디컬단지 조성을 위해 정부가 외국의 우수대학과 병원 등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자 충북도가 사실확인에 나서고 있다.현재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자족용지 공급규모는 87만㎡로 총면적의 1.2%에 불과해 산업, 대학, 연구, 업무 등 자족기능 입주가능 용지를 20%이상 확보가 과제다.또 현재의 조성원가는 227만원/3.3㎡로 산업, 대학 등의 유치가 곤란해 원형지 공급을
대통령실·국방·외교
김영철 기자
2009.11.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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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와 혁신도시 원안건설 사수를 위해 충청·광주·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연대 투쟁을 선언했다.지방분권국민운동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들은 21일 충남 연기군청을 방문, 행정도시와 혁신도시의 원안건설 사수를 위해 충청권과 연대 투쟁하겠다고 결의했다. 이날 충청·호남지역 시민사회단체는 "행정도시 무산은 균형발전정책의 사망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규정한뒤 영·호남, 충청권, 강원 등 지역을 초월해 지방민들이 역량을 결집하자고 호소했다.충청·호남권 인사들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원안 고수와 혁신도시의 추진과 연계, 호남·충청권의 연대투쟁에 본격 돌입하겠다고 선언한뒤 "광주·전남연대는 향후 전국적 연대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충청·호남권 인사들은 "세종시의 미래는 결코 세종
대통령실·국방·외교
김영철 기자
2009.11.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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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 저지를 위해 이제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겠다'행정도시 사수 충북지역 민·관·정 대책회의가 열린 19일 참석자들은 빠른시일내 대규모 결의대회를 갖기로 합의했다.그동안 세종시 원안건설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는데 그쳤으나 기업도시, 경제도시로 건설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실력행사를 할 수 밖에 없다는 절박감 때문이다.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충북발전과 균형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초월해 충북지역 민관정은 행정도시 사수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결의하고 대표단과 실무회의를 정례화 하기로 했다.또 충청북도, 충북도의회, 충북시장·군수협의회, 충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청원군, 충북비상대책위원회로 실무위원회를 구성, 세부적인 사업 및 개별사업 등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정
정치
김영철 기자
2009.11.1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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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충북지역 민·관·정 연석회의가 19일 개최될 예정이지만 단체장들의 참석은 사실상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이 구체화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인이나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과 같이 적극적으로 의사표명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일부 단체장은 행정도시 원안사수 및 관철을 위해 정파와 지역을 초월한 강력한 투쟁을 결의하고 실천한다는 계획에 대해 공감을 하지만 정치인이나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똑같이 삭발을 하고 시위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입장이 아니라고 말했다.그러나 세종시를 기업도시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권이나 시민사회단체의 목소리도 중요하지만 단체장들이 힘을 보태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행정도시 무산저지
대통령실·국방·외교
김영철 기자
2009.11.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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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발전과 민주적 지방자치를 위한 지방분권국민운동이 '지방분권의 날' 선언 7주년을 맞아 전국연대 결집 강화에 나선다.국민운동은 17일 "수도권 보수 기득권 세력의 지방말살기도에 맞서 지방민들의 생존권과 행정도시·혁신도시의 사수를 위해 강력히 투쟁해 나갈 것을 천명한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이날 국민운동은 "지난 2003년 11월18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1만명이 모여 '지방살리기 3대 특별법 제정촉구 국민대회'를 개최했고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지방분권의 날'을 선언했다"고 밝혔다.국민운동은 "지방분권의 날은 오랫동안 짓눌러 왔던 중앙집권으로부터 자유를 선언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날"이라며 "또한 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우리나라의 수도권과밀집중과 지역불균형에
대통령실·국방·외교
김영철 기자
2009.11.18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