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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충북도지사는 7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안보역량 강화와 최근 발생하는 각종 농정 현안에 대한 적극적 대책을 지시했다.민선4기 도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민선5기 출범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 지사는 호국보훈의 달, 지역안보역량 강화와 관련 "최근 천안함 사건으로 남북관계의 긴장감이 커지고, G-20 정상회의 개최 등 대내외적으로 안보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유사시를 대비해 민·관·군 지역통합 방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안정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제290회 도의회 임시회 개최에 대해 "민선4기 도정 사상 가장 역동적인 발전기틀을 마련 할 수 있었던 것은 도와 도의회가 한곳으로 힘을 모아 충북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 지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0.06.0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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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민주당 홍재형 의원(청주 상당)이 국회부의장 꿈을 이뤘다. 홍 의원은 7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워크숍에서 결선 투표 끝에 호남 출신의 박상천 의원을 제치고 민주당 몫의 18대 후반기 국회부의장에 선출됐다. 이날 1차 투표에서는 홍 의원 32표, 박상천 의원 30표, 이미경 의원 20표를 기록해 홍 의원과 박상천 의원을 놓고 2차 결선 투표를 실시했다. 2차 투표에서는 전체 82명의 의원 중 4명이 기권한 가운데 홍 의원과 박 의원이 각각 39표를 기록했으나, 동표 시 연장자 우선 원칙에 따라 홍 의원이 부의장에 뽑혔다. 홍 의원의 부의장 당선은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충청 지역 출신이라는 수적 한계를 극복하고, 선수(選數)를 뛰어넘었다는 점에서 정가에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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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7일 자당(自黨) 몫의 국회부의장 후보에 3선의 홍재형 의원을 선출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함께 결선에 오른 5선의 박상천 의원을 제치고 국회부의장 후보에 최종 당선됐다. 그는 2차 결선투표에서 78표 중 39표로 박 의원과 동표를 얻었으나 1938년 3월 출생인 그는 같은해 10월 출생인 박 의원보다 생일이 7개월 가량 빨라 연장자 우선 원칙에 따라 국회부의장 후보로 결정됐다. 홍 의원은 당선 직후 소감 발표를 통해 "당 지도부의 뜻이 국회 의장단에 받아들여지도록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하겠다"며 "민주당이 화합으로 따뜻해지고 활력으로 용솟음치는 한편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당의 독선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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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민주당 노영민 의원(청주 흥덕을)이 7일 '이러닝(전자학습)산업 발전법'과 '환경분쟁조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러닝산업 발전법'은 2004년 제정된 이후 이러닝이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시장이 급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타 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제성장 촉진 및 고용창출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현행법은 내용이 포괄적이며 선언적인 규정이 많아 구체적인 시책 마련이나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는데 미흡한 실정이었다. 노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이러닝산업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명확히 제시하고, 이러닝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불공정 관행과 소비자 분쟁에 대한 제도 등을 개선토록 했다. '환경분쟁조정법' 개정안은 비용과 시간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소송에 비해 환경분쟁을 신속·공정하게 처리하는 행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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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은 6·2지방선거 당시 김병우·김석현씨 등 다른 후보들이 제시했던 공약 가운데 교육정책에 도움이 될만한 공약을 적극 수용키로 했다. 이 교육감은 7일 주재한 간부회의에서 "선거공약의 궁극적인 목적은 결국 교육발전을 위한 것 아니겠느냐"면서 "다른 후보의 공약 가운데 교육정책에 반영할 내용이 있다면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따져본 뒤 수용여부를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필요할 경우 경쟁 후보측 인사까지 포함하는 전담팀을 구성하고 백서를 발간하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13·14대 교육감을 지낸 이 교육감은 이번 선거에서 득표율 46.3%를 기록해 15대 교육감에 재입성했다.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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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현 충북 제천시장 당선자는 7일 "비서실장 등 특정직에 대한 민간 발탁인사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 당선자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취임 후 6급 비서실장을 선거캠프에서 발탁한다는 소문이 무성한데, 외부에서 데리고 들어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취임 전에는 답보상태인 금월봉·물태·계산지구 개발사업과 재래시장 상인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대형마트 입점 경위를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면서 "시정업무는 이미 파악하고 있는 만큼 별도의 업무인수인계 작업은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도 밝혔다. 최 당선자는 특히 "전임 시장 측근이라고 해 인사에 불이익을 주는 일은 없을 것이며 일 잘하는 공무원은 우대할 것"이라며 "공무원들은 흔들리지 말고 한방엑스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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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7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자당(自黨) 몫의 국회의장에 6선의 박희태 의원을, 국회 부의장에 4선의 정의화 의원을 각각 확정했다. 박희태 의원은 의장직에 출마했던 이윤성 의원의 사퇴로 무투표 당선됐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당시 이명박 경선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도 한 박 의원은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뒤 경남 남해하동에서만 내리 5선을 기록했다. 13·14·15·16·17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법무부장관, 신한국당 원내총무, 한나라당 원내총무를 거쳐 17대에서는 국회부의장까지 역임, 경남 양산 출마 직전까지 당 대표로 활동했다. 지난해 10월 재보선을 통해 원내에 진입했다. 박 의원은 1938년 경남 남해 출생으로 경남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고등고시 13회에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0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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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전에 안희정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남도정이 어떻게 바뀔지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희정 당선자는 인수위원회 대신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 기획위원회'라는 명칭을 쓰기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름에서 보듯 변화의 바람이 감지된다. 뉴시스는 안희정 당선자가 후보시절 밝힌 공약을 중심으로 향후 충남도정이 어떻게 변화할지 점검해 본다. ◇ 세종시 원안 사수, 4대강 사업 안 당선자는 후보 시절부터 세종시 원안 사수와 4대강 사업 저지, 수도권 규제 완화 등을 제1 공약으로 내세워 왔다. 당연히 정부 여당과의 마찰이 불가피해 이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 지역주의 타파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안 당선자는 지방분권과 국토균형발전 구현을 위해 세종시를 반드시 사수할 것임을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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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우 충북 청주시장은 7일 오전 주간 업무보고 자리에서 전반적인 시정을 30여분간 일일이 챙기며 "떨어지더라도 시민을 위해 열심히, 그리고 소신껏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시장은 개신동 고가도로를 예를 들며 "이 일대 주민들이 상권 위축 등을 이유로 '남상우를 찍지 말자'고 결의한 것을 알고 있지만 청주시민 전체를 위해서 이 일은 꼭 해야 할 일"이라며 "또한 사창사거리까지 연결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해야 하며, 상당구 우회도로를 완공해 무심천 하상도로와 주차장을 철거하는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줘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남 시장은 이어 "선거기간동안 문암생태공원에 가보니 현재 버스노선이 하나밖에 없어 승용차를 이용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많은데 주차장이 부족하다"며 이에 대한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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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북풍'이 이번 6·2지방선거에서 비 수도권지역의 경우, 되레 여권 광역단체장 후보에게 '득 보다는 실'이었다는 분석이다. 여야 각 후보의 득표 흐름을 분석한결과 나타난 충청권 민심은 세종시 수정추진에 대한 반감이 예상보다 훨씬 거세게 불었으며, 4대강사업 등 정부·여당의 밀어붙이기식 독주에 대한 견제심리가 표심에 크게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천안함 북풍'은 여권후보에게는 양날의 칼이 됐다는 해석이다. 즉, 보수층 결집 및 안정론 효과는 어느 정도 보았지만, 과도하게 부풀려진 위기론은 오히려 '역풍'으로 작용한 게 아니냐는 여권내의 분석이 그것이다.실제 한나라당 관계자는 이와관련, "투표일 사나흘을 앞두고 자체 여론조사를 한 결과 지방의 중소도시에서는 여권후보에게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06.0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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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 - 공약실행위 구성이시종 충북지사 - 정책자문단 운영안희정 충남지사 - 충남기획위 출범 6·2지방선거 충청권 광역자치단체장 당선자들이 그동안 자치단체 업무파악을 위해 구성했던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거나 소수의 인원만 참여시키는 등 조용하고 실속있는 취임 준비하고 있다.염홍철 대전시장 당선자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수업무의 형식과 외형보다는 내실에 치중하겠다"며 "인수위를 구성하지 않고 업무보고 중심으로 업무 파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염 당선자는 인수위를 구성하는 대신 공약과 정책을 개발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약 실행위원회'를 구성해 공약 전반에 대해 보완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업무보고 형식으로 운영될 당선자 집무실은 기존 선거사무실을 그대로 사용키로 했으며 14일부터 시청 부
대통령실·국방·외교
윤우현 기자
2010.06.0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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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3개 시·도지사 당선자들은 당선자 첫 업무로 세종시 수정안 제동걸기에 나섰다.특히 6·2지방선거 이후 세종시 수정안 처리를 위한 당론 결정 수순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한나라당 친이(친이명박)계도 지방선거 참패 이후 당내 비주류를 중심으로 세종시 '수정안 사장론'이 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세종시 수정안'이 존폐의 기로에 서 있게 됐다.이시종 충북도지사 당선자는 8일 행복도시 건설청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당선자, 안희정 충남지사 당선자와 함께 세종시 원안추진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당선자 신분 첫 업무로 잡았다.이들은 이날 이번 선거를 통해 충청도민의 세종시 원안 추진의지가 확인되었기 때문에 당선자 모두는 당선자로서 첫번째 업무로 도민의 민심을 대통령과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것으로 삼았고, 방식은 공동성
대통령실·국방·외교
윤우현 기자
2010.06.0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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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 당선자가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기로 했다. 염 당선자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수업무의 형식과 외형보다는 내실에 치중하겠다"며 "인수위를 구성하지 않고 업무보고 중심으로 업무 파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염 당선자는 인수위를 구성하는 대신 공약과 정책을 개발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약 실행위원회'를 구성해 공약 전반에 대해 보완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업무보고 형식으로 운영될 당선자 집무실은 기존 선거사무실을 그대로 사용키로 했으며 14일부터 시청 부서별로 공식 업무보고가 시작된다. 당선자는 또 공식 업무보고 이전이라도 당선자가 미리 파악할 필요가 있거나 소관 부서에서 사전에 보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별도 일정을 잡아 수시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염 당선자는 "공약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0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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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 당선자, 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 당선자 등 민주당 대전·충남 6·2지방선거 당선자는 6일 "세종시 수정안은 즉시 폐기돼야 하며, 4대강 사업을 중지하고 국정운영의 쇄신, 한반도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선언 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안 충남지사 당선자를 비롯한 민주당 대전·충남 지방선거 당선자는 이날 오전 9시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 지역위원장등과 함께 현충일을 맞아 대전국립현충원을 합동참배하고 발표한 결의문에서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독선과 독주, 세종시 수정, 4대강 사업 밀어붙이기는 국민과 충청인의 뜻이 아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당선인은 지난 5일 선대위 해단식에서도 "대전시장과 충북지사와 공조 협력해 폐기를 공식 요구하겠다"고 말하고, 수정안을 주도해온 정운찬 국무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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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가 끝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민선 5기 청주시의회의장 자리에 과연 누가 오를까를 놓고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청주시의회에 따르면 민선 5기 청주시의원에 당선된 26명중 민주당 소속은 비례대표 2명을 포함해 17명으로 다수당을 차지했다. 한나라당 소속은 비례대표를 포함 모두 9명이 당선됐다.청주시의장은 관례에 따라 가장 많은 의석수를 차지한 민주당 소속 의원중 다선의원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장 우선순위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3선인 연철흠(강서 2, 봉명1·2,송정.운천.신봉동) 의원이다. 연 의원은 민선 4기 후반기 청주시부의장이다. 또 같은 3선인 임기중(우암,내덕1·2, 율량,사천,오근장동) 의원도 자천타천으로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임 의원은 민선 4기 청주
대통령실·국방·외교
강종수 기자
2010.06.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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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홍재형(3선·청주상당)의원의 국회 부의장 탄생 여부가 관심이다. 민주당은 7일 오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제18대 국회 후반기 민주당 국회부의장 후보자 선거(당헌 제51조 및 선거시행규칙 제3조)를 실시한다. 현재 당내에서는 5선의 박상천(전남 고흥)·4선의 이미경(서울 은평갑)의원, 그리고 홍 의원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표밭갈이를 하고 있다. 홍 의원은 기자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열심히 뛰고 있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이 충청권에서 압승한 것을 동료의원들이 잘 알고 잇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났다. 당내 충청권 맡형격인 홍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결과, 충남·북 도지사를 승리로 이끌고 특히 충북에선 청주시장, 청원군수, 충주시장, 진천군수, 증평군수 등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06.06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