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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총력 대응을 강력하게 지시했던 정우택 충북지사가 28일 충북 남부3군을 현장 방문해 방역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정 지사는 이날 오전 9시께 옥천군을 방문해 옥천IC 구제역 방역초소에 들러 방역활동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정 지사는 군 대회실에서 군 당면사항과 군정추진사항을 송명선 부군수로부터 보고받고 공백 없는 행정 추진과 공직기강확립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 지사는 영동군과 보은군을 방문해 구제역 발생 위험요소가 있는 지역을 둘러보고 빈틈없는 방역대책을 주문했다. 정 지사의 이날 충주 구제역 발생지역의 가축 살처분이 완료되고, 2단계 방역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키 위해 남부 3군을 방문했다.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4.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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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방의 기업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내년부터 수도권 기업 지방이전 보조금 지원을 올해보다 확대하기로 했다. 또 심의를 거쳐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공원녹지 비율을 하향 조정하고 개발형 외투지역 지정 요건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28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충청남도가 보고한 '투자유치 및 지역개발 전력'에 대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르면 충남도는 수도권 기업 지방이전 보조금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비 부족분(200억 원) 추가지원과 2011년 보조금 예산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부는 이와 관련 올해는 지자체별 예산이 배정돼 추가지원이 어려우나 내년에는 지자체의 수요를 고려해 예산 증액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올 1월 지식경제부는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4.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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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오후 전북 새만금 방조제 준공식에 참석한 뒤 충남 아산에 위치한 현충사를 찾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에 참배했다.이 대통령의 이날 현충사 방문은 당초 예정에 없던 일로 대통령 취임 이후 현충사를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 대통령은 28일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465주기 탄생일인데다, 최근 천안함 침몰사고 등과 관련, 지금이 위중한 때라고 판단되는 만큼 지혜를 구하고 굳은 결의를 보여주기 위해 방문한 것이라는게 청와대 관계자의 설명이다.앞서 이 대통령은 새만금 방조제 준공식 치사에서 "새만금 방조제는 단순한 방조제가 아니라 동북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고속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기 / 서울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0.04.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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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충북도당 통합 협약식○…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26일 오전 도당 4층 강당에서 '2012 청주·청원 통합 협약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이는 6·2 지방선거 후보자를 청주·청원 통합에 찬성 인물만 공천하겠다고 약속한데 이어 협약식까지 가짐으로써 통합의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이날 오전 10시30분 도당 4층 강당에서 열릴 협약식에는 송태영 도당위원장, 윤경식 청주흥덕갑 당협위원장, 오성균 청원군 당협위원장, 도당 주요 당직자, 남상우 청주시장 후보, 김병국 청원군수 후보, 청주·청원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대부분이 참석할 예정이다.민주, 애도기간 정치행사 중단○… 민주당 충북도당은 천안함 희생장병의 장례기간인 오는 29일까지 모든 정치행사를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민주당은 정부가
대통령실·국방·외교
특별취재반
2010.04.2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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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IT신산업 중심의 충청권 산학연관 네트워크 기반이 본격적으로 구축된다.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인 5+2 광역권 체제에 맞춰 광역클러스터 추진체제로 조직을 전환하고 조기 사업성과 창출을 위해 광역권별 클러스터 비전 선포식을 개최키로 했다.광역클러스터는 그동안 12개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추진돼 온 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의 성과를 5+2광역경제권 지역발전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국의 193개 산업단지로 확대하는 산학연 협력네트워크 사업이다. 이에 따라 '충청권 광역클러스터 비전 선포행사'가 27일 충남 천안시 성정동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권본부에서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권오창 충청권광역발전위원회 사무총장, 권희태 충남 경제산업국장, 안성일 지식경제부 과장, 박규복 오
대통령실·국방·외교
박상준 기자
2010.04.2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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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23일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한 충주를 방문, 상황을 점검하고 축산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정 대표는 이날 오전 송광호 최고위원, 한대수 제2사무부총장 등과 함께 주덕읍사무소에 도착, 김호복 충주시장으로부터 구제역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축산농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 참석한 축산농민들은 정 대표에게 살처분 계획을 축소해 줄 것과 보상금의 현실화, 살처분 이후 재활을 위한 지원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정 대표는 농민들을 위로한 뒤 "구제역 방제를 위해 신속하게 일처리를 하느라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지 못했을 수도 있겠다" 며 "정부와 여당은 조속히 현재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공정한 보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세균 민주당 대표도 이날 오
대통령실·국방·외교
특별취재반
2010.04.2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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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은 도의원 후보로 윤성옥(63·충주시2선거구), 정 헌(54·괴산군), 이광진(48·음성군2선거구) 예비후보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민주당이 지난 23~24일 이틀간 전화면접 방식의 국민경선을 실시한 결과 윤성옥 예비후보가 천명숙 예비후보를, 정헌 예비후보가 윤용길 예비후보를, 이광진 예비후보가 강연수 예비후보를 각각 따돌렸다.또 24일 내율사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열린 청주가선거구 시의원 순위경선에서는 정우철 예비후보가 '가'번을, 김성택 예비후보가 '나'번을, 제정숙 예비후보가 '다'번을, 청주다선거구 시의원 순위경선에서는 김창수 예비후보가 '가'번을, 윤송현 예비후보가 '나'번을 부여받았다.한편 이재신, 장운봉, 박한규 예비후보가 경합하는 제천2선거구 도의원 후보는 국민경선을 치른다. /
대통령실·국방·외교
특별취재반
2010.04.2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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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처분이 진행 중인 충주시 신니면의 한 사슴농가에서 25일 살처분 대상 사슴 3마리가 우리를 탈출해 사살 작업을 벌이고 있다.시에 따르면 신니면 정모씨의 사슴과 염소 농장에서 사슴 3마리가 이날 오전 11시께 농장 근처에서 살처분을 위해 터파기를 하는 과정에서 소음에 놀라 우리를 뛰어넘어 달아났다.이 농장은 구제역이 발생한 돼지농장에서 3㎞ 정도 떨어진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이날 살처분 작업을 할 계획이었다.시는 전문수렵인들을 불러 사슴을 추적하고 있으며 발견 즉시 사살한 뒤 매몰처리할 예정이다.정구철 / 충주
대통령실·국방·외교
정구철 기자
2010.04.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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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신니면에서 발생된 구제역의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군이 앞장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충주시는 민·관·군 합동방역체제를 구축하고 공무원과 민간인, 군인 등 1천500여명의 인원과 45대의 중장비를 투입, 가축 이동통제와 26개소의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동방역분무소독기 설치와 방역물품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등 구제역 확산 방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또 발생지역에서 반경 3㎞ 이내의 위험지역에 대한 우제류 가축 살처분에 나서 총 살처분 대상 1만2천620 마리 중 25일까지 1만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26일까지 살처분을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시는 당초 매몰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사유지를 매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총 6곳의 매몰지를 확보, 굴삭기 18대, 덤프트럭 7대 등을 동원해 살
대통령실·국방·외교
정구철 기자
2010.04.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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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3일 이산가족상봉면회소 등 금강산 관광지구 내 우리정부 소유동결 부동산을 전부 몰수하고 나머지 민간소유 남측 부동산도 모두 동결하겠다고 말했다. 또 몰수된 부동산은 북한이 소유하거나 새 사업자에게 넘겨주고 정부와 민간 부동산의 관리인원들은 전원 추방하겠다고 밝혔다. 북한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은 이날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번 조치는 장기간의 관광중단으로 우리 측이 입은 피해에 대한 보상"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몰수 대상은 지난 13일 북한이 동결한 정부 소유 부동산 이산가족면회소와 소방서, 한국관광공사 소유의 문화회관, 온천장, 면세점 등 5개다. 북한은 이날 금강산 관광지구에 대한 이른바 '2차 조치'를 발표하며 "만일 우리의 응당한 조치에 대해 그 무슨 '강력한 대처'니 뭐니 하며 무분별하게 도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4.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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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충북협회장 선출 과정을 놓고 법정 공방을 전개하고 있는 이필우 회장에 반하는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장측은 22일 "그동안 양보안을 제시하고 두달간 기다려온 만큼 오는 26일까지 이 회장측이 수용하지 않으면 독자노선을 가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청주 김동기, 충주 이상문, 청원 조흥연, 괴산 김정구, 증평 김두환, 보은 임병옥, 옥천 박덕흠 등 7개 재경 군민회장단은 이날 서울 한 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 군민회장단은 지난 2월 현행 회장 1인 지도체제를 부회장 중심의 집단 지도체제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해 이를 이 회장이 수용할 경우 임기 3년을 보장하고 협회운영에 협조하는 등 갈라진 협회를 봉합하겠다는 뜻을 전달하고 답을 기다려 왔다고 밝혔다.이들은 그러나 이 회장측이 제시한 안을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04.2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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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무산저지 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운찬 총리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재고발해 법의 정당한 심판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충청권비대위는 "정 총리와 정종환 장관을 지난 1월21일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으나 단 한차례의 문의나 고발인 조사없이 시간만 끌다 무혐의 처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행정도시건설청의 청·차장의 탈법적 행태와 과도한 정치적 행보에 대해 사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또 그들은 "6·2지방선거 결과는 진정 행정도시에 대한 충청권 여론이 무엇인지 보여줄 것"이라며 "정파색을 떠나 연기와 공주 등 충청지역의 출마 예상자들이 경쟁적으로 '행정도시 원안 관철'을 내세우는 그 자체가 곧 지역의 민심임을 인정해 더 이상
대통령실·국방·외교
윤우현 기자
2010.04.2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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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세종시 중진협의체의 활동시한의 최종 종료됨에 따라 세종시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종시법의 당론 결정 여부를 두고 저마다의 의견을 개진했다. 친이계는 의원총회(의총)을 통한 당론 결정을, 친박계는 최근의 국가 안보 위기상황을 강조하며 잠시 유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이계인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세종시 해법을 마련코자 한나라당은 5일간 계속해서 의총을 열었고 의총의 의결에 따라 6인 중진협의체를 구성, 지난달 8일부터 40여일간 활동을 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이제 우리가 해야할 일은 적절한 시기에 의총에서 당론 결정 절차를 밟는 것이다. 당론이 결정되면 이에 승복해야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친박계 허태열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4.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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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를 비롯한 5개 시·도가 지난해부터 역점 추진한 '내륙첨단산업벨트'가 초광역개발권으로 설정돼 지역발전의 전기가 마련됐다.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개최된 '2010 지역발전 보고대회'에서 지역발전위원회 최상철 위원장은 지난해 접수된 5개 내륙벨트 중 '내륙첨단산업벨트'와 '백두대간벨트' '도시형첨단과학기술벨트' 등 3개벨트를 초광역개발권으로 설정하겠다고 보고했다. '내륙첨단산업벨트'는 원주~제천~충주~오송~세종~대덕~전주 구간을 연계해 IT·BT 기반의 신성장 산업과 중원·백제문화권 관광지대로 육성하는 계획으로, 주관도인 충북을 비롯해 강원, 대전, 충남, 전북 등 5개 시·도가 참여하고 있다. '백두대간벨트'는 한반도의 대표적 생태축인 백두대간을 휴양·생태체험 관광벨트와 생태·역사·문화 융합
대통령실·국방·외교
윤우현 기자
2010.04.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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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천안함 사태와 관련 "그 결과에 대해 한치의 흔들림 없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천안함 희생장병 추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대통령으로서 천안함 침몰 원인을 끝까지 낱낱이 밝혀낼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특히 이 대통령은 "우리 군대를 더욱 강하게 만들겠다"고 밝힌 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강한 정신력이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통같은 안보로 나라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희생 승조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한 뒤 천안함 침몰사고로 희생된 승조원 46명을 일일이 호명했는데 연설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또 이 대통령은 이날 4·19 혁명 50주년을 맞아 서울 수유리 국립 4·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04.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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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수억원대의 차명계좌를 운용하며 '승진 상납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한용택(61) 옥천군수가 피의자 신분으로 20일 경찰에 소환된다.충북지방경찰청은 19일 "사무관 승진이나 청원경찰 채용 대가로 수천만원씩의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한 군수를 20일 오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경찰은 2개월 전 한 군수가 인사청탁성 금품을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 계좌추적을 통해 총 5억원 가량의 돈이 분산 예치돼 있는 여러 개의 차명계좌를 찾아냈다.경찰은 차명계좌를 관리해 온 한 군수의 측근 공무원은 물론 주변 인물 수십명을 줄소환해 돈의 성격과 용처를 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한 군수는 "돈의 성격을 소명할 수 있다"고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해 왔으나 경찰은 최근 관련 공무
대통령실·국방·외교
유승훈 기자
2010.04.19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