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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청주국제공항 부지내 패트리어트 미사일기지 설치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 충북도,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상단이 본격 운영될 전망이다.국방부는 이를 위해 지난 6일 청주국제공항을 방문, 충북도와 청주국제공항활성화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패트리어트 미사일기지 설치 장소를 현지 확인했다.이날 공군에서는 전략·전술상 이전 적지가 없어 청주국제공항 부지내 활주로 북측 16만㎡의 국방부 소유 나대지에 패트리어트 미사일기지 설치 입장을 고수했다.그러나 충북도와 대책위 관계자들은 청주국제공항 북측 16만㎡의 나대지는 지난 2004년 8월18일 서울지방항공청의 LG상사 공항개발사용 허가지역으로 헬기 격납고로 활용하겠다고 반박했다.국방부와 충북도, 대책위는 이날 현지 확인 과정에서도 이견을 좁히
의회·정당
김영철 기자
2009.11.0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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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복합단지를 오송으로 유치한 충북도가 특성화 모델의 선택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충북 오송과 대구 신서의 기능중복을 최소화 하고 경쟁력 유발을 위해 바이오신약(A안)-합성신약(B안) 등으로 특성화 하기로 했다.따라서 A안은 대구 신서지구를 바이오신약과 IT기반의 첨단의료기기 분야로, 충북 오송지구는 합성신약과 BT기반의 첨단의료기기 분야로 구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반대로 B안은 대구 신서지구를 합성신약과 BT기반의 첨단의료기기 분야로, 충북 오송지구는 바이오신약과 IT기반의 첨단의료기기 분야로 집적화 조성방안을 들었다.보건산업진흥원은 A안의 경우 대구 신서지구 바이오분야 기초연구 성과를 임상단계 제품으로 연계하는 모델로 가장 적합하고 충북 오송은 합성신약 관련 인프라 활용을 극
정치
김영철 기자
2009.11.0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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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4일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상태 및 운영결과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재무보고서'를 종합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재정상태보고서 분석 결과 2008년말 현재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의 총자산은 882조1천328억원이며 총부채는 31조5천539억원(총자산의 3.6%)으로 나타났다.전국 246개 자치단체 중에 서울특별시의 자산이 117조6천820억원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특별시·광역시 총자산규모(247조9천709억원)의 47.5%에 해당하는 규모다.특별시를 제외한 도 단위에서는 경기도의 총자산 규모가 28조9천682억원으로 가장 컸으나 서울시의 1/4수준에 불과하며 충북의 자산규모는 8조121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작았다.시 단위에서는 경기 성남시(16조 8천5
정치
김영철 기자
2009.11.0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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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주국제공항 부지내 패트리어트 미사일기지 설치 논란과 관련, 국방부 소유 유휴지를 국토해양부 또는 충북도로 관리전환이 해결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청주국제공항 부지내 활주로 북측 16만㎡의 나대지는 국방부 소유로 공군에서는 패트리어트 미사일기지 설치를, 충북도는 경제자유구역지정 및 항공복합산업단지 등을 추진하면서 마찰을 빚고 있다.그동안 충북도와 청주국제공항활성화대책위원회는 두차례 국방부를 방문하고 공항활성화에 결정적인 장애요인인 미사일기지의 설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했으나 국방부는 이전부지 검토로 선회하는데 그쳤다.충북도와 청주국제공항활성화대책위원회는 이에따라 4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국방부 소유의 나대지를 국토해양부 또는 충북도로 관리전환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청와대, 국
의회·정당
김영철 기자
2009.11.0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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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정림초등학교가 전국 초등 축구리그 16강에 진출한데다 김선우(6)는 U-12세 국가대표로 선발됐다.정림초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전북 무주 적상경기장에서 열리는 2009 동원컵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출전, 32강전에서 경북비산초등학교를 1대0으로 제압하고 16강전에 진출했다.또 대전정림초 김선우(6)는 대전 선수로는 유일하게 U-12세 이하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는 지난 4월부터 열린 전국 시·도별 리그전을 통해 선발된 지역별 1, 2위 팀이 32강전을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전국 최고 규모의 대회다.대전 지역리그에서 중앙초등학교를 꺾고 1위로 진출한 정림초는 32강전에서 경북비산초등학교를 만나 전반 초반에 노흥래(5)가 성공시킨 선취골을 후반까지 잘 지켜내 기분
스포츠·연예
김영철 기자
2009.11.0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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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증안초등학교(교장 강복선)는 26일 한국우편사업지원단(KOVIX)이 후원하고 아동보호 전문기관인 굿네이버스(원장 이혜선)에서 지원하는 교육장학금 장학생으로 선정된 4학년 김민지 양과 5학년 김태인 군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이날 장학금을 받은 두 어린이는 "6학년이 아닌데도 장학금대상 어린이로 추천해 준 증안초등학교와 장학금을 지원해준 한국우편사업지원단, 굿네이버스의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공부해서 이웃을 돕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강복선 교장은 "1천500여명의 어린이 중에서 굿네이버스에서 교육장학금을 받는 두 어린이 이외에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교육장학금의 수혜를 입어 이웃의 고마움에 보답을 할 줄 아는 어린이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윤우현
교육
김영철 기자
2009.10.2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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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대 이공계 학생들의 이탈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상민 의원(자유선진당·대전유성)은 25일 전국 국·공립대학의 '이공계 재학생들의 이공계 이탈분석자료'를 발표했다.전국 국·공립대학의 최근 3년간(2007~2009) 대학별 자퇴생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이번 자료를 보면 전체 자퇴생 2만7천492명 중에 이공계가 61.5%인 1만6천899명에 달했다.서울대 등 전국 9개 거점대학에서만 7천600여명이 이탈했으며 전남대 1천49명, 전북대 1천8명, 충남대 968명, 경북대 966명, 부산대 852명, 충북대 836명, 제주대 801명, 강원대 725명, 서울대 476명 등의 순이다.그러나 전국 9개 거점대학 중에 자퇴생 비율은 충북대가 68.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
정치
김영철 기자
2009.10.2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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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과 안전사고로 학교에서 다치거나 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도 정부나 시·도교육청은 실태파악 및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상민 의원이 22일 발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학교내 각종 안전사고로 총 6만4천786명의 학생들이 피해를 입었다.이 의원은 이같은 각종 안전사고는 하루평균 177명, 학생 109명당 1명에 달하고 있어 가장 안전해 할 학교가 사고의 사각지대로 얼룩지고 있는데도 교육당국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충청권의 학교 안전사고는 충남지역이 151명당 1명으로 전국 최저를, 대전은 132명당 1명, 충북은 92명당 1명으로 분석됐다.대전은 지난해 총 1천811명의 학교 안전사고가 발생, 하루평균 5명 꼴로 사고를 당하는 것으로
사회
김영철 기자
2009.10.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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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남초등학교(교장 김종수)가 '2009 초등부 전국축구리그(충북)'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청남초는 지난 4월5일부터 6개월간 주말마다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 16경기에서 11승3무2패의 성적으로 승점 36점을 얻었다.청남초는 아직 한 경기가 남아있는 2위 팀에 승점이 5점이나 앞서고 있어 2위 팀의 마지막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또 청남초 6학년 유명곤은 21득점으로 득점왕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시상식은 마지막 경기가 끝나는 10월23일에 있을 예정이다.청남초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2009초등부 전국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 윤우현
스포츠·연예
김영철 기자
2009.10.2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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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인 다양하고 좋은 학교 더 만들기로 추진하고 있는 기숙형고등학교 사업에 충북은 자체심사를 거쳐 추천한 6개 학교가 모두 선정되었다.이번에 선정된 충북의 6개 학교는 충주여고, 충원고, 제천여고, 제천제일고, 보은고, 형석고로 지난해 지정된 7개교에 이어 이번에 6개교가 추가로 포함되었다.이에따라 청주시를 제외한 도내 11개 지역에서 기숙형고교를 운영하게 되어 도시와 농촌 간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게 됐다.기숙형고교는 전국적으로 총 150개를 지정 목표로 지난해에 82개 학교, 2009년도 68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이중 충북은 8.7%에 해당하는 13개교에 달한다.지난해 지정된 7개 학교는 기숙사가 완공되어 학생들이 입사중이거나 공사중으로 12월이면 모두 완공될 예정
교육
김영철 기자
2009.10.2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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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은 21일 충북학생문화원에서 1998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루이스 이그나로(68) 박사를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이날 이그나로 박사의 강의는 건국대학교 신찬영 교수의 통역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 윤우현 whyoon@jbnews.com
일반
김영철 기자
2009.10.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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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이그나로 박사(68)를 초청, 오는 21일 충북학생문화원에서 강연회를 갖는다.이그나로 박사는 이날 '스톡홀롬으로 가는 길- 벨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며 사전에 강연 청취를 희망한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원은 1천여명에 달한다. / 윤우현
일반
김영철 기자
2009.10.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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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010학년도 대전광역시 공립(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12일 발표했다.모집분야별 지원현황을 보면 유치원 교사는 5명(장애인 2명) 모집에 199명(장애인12명)이 접수, 무려 39.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초등학교 교사는 230명(장애인 13명) 모집에 1천6명(장애인7명)이 접수해 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4명(장애인 2명) 모집에 75명(장애인25명)이 접수, 18.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충북도교육청은 이날 2010학년도 공립 초등학교 교사 및 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초등학교 교사 부문은 130명(장애인 7명 포함) 모집에 557
교육
김영철 기자
2009.10.1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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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신입생 모집 전형이 확정됐다.특별전형은 10월15일부터 19일까지, 일반전형은 11월2~4일까지 실시된다.모집인원은 음성군에서 50명, 기타 충북지역에서 30명, 전국에서 20명 등 100명을 모집한다.특별전형은 10월22일 면접과 신체검사를 실시한뒤 10월29일에 합격자를 발표하며 일반전형은 11월10일 면접과 신체검사에 이어 11월17일 합격자를 발표를 한다.충북반도체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수업료 전액 면제, 병역 4년 연기, 해외연수 기회 부여 등의 혜택이 주워진다. / 윤우현
일반
김영철 기자
2009.10.1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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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이 역대교육감, 교육위원, 교육통계, 문닫은 학교 등 충북교육의 역사를 온라인상으로 쉽게 찾아 열람할 수 있도록 충북교육사료관을 구축했다.교육사료관에는 간추린 충북교육사, 연혁지, 교육감 훈시집, 교육행정요람, 교육통계연보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약 90일 동안 일일이 스캔 작업을 실시해 탑재 한 것으로 누구나 쉽게 파일을 다운받아 열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특히 교육통계연보는 1969년도 자료부터 탑재되어 있으며 지역별 학교별 학급수와 학생수를 쉽게 볼 수 있도록 제작된 교육행정요람은 1987년도부터 올해까지 탑재되어 있다. / 윤우현
일반
김영철 기자
2009.10.05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