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여야는 8일 20대 국회 원구성을 이틀 지각 마무리하고 했다.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은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맡기로 하는 등 의장단 선출은 9일 오후, 개원식은 13일 오전 열기로 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 같이 합의하는 등 쟁점이던 국회 운영위원장과 법사위원장은 여당인 새누리당에게 돌아갔다. 새누리당은 또 기획재정위, 정무위, 안전행정위, 미방위, 정보위, 국방위원회 등 모두 8개의 상임위원장직을 맡기로 했다. 반면 원내 1당인 더민주당은 국회의장 몫을 지키면서 예결위와 환경노동위, 외통위, 복지위, 국토위, 농해수위, 여성위, 윤리위원회 등 역시 8개의 위원장직을 맡기로 하는 등 제 3당인 국민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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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기자
2016.06.08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