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수회는 총장 불신임안을 담은 학칙 개정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학내문제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학생처장 해임 건의안을 의결했다. 교수회는 "총장에 대한 불신임이 필요하지만 학칙에 규정이 없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우선 교수회 규정에 총장 불신임(안)을 추인하는 개정안을 상정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총장 불신임안은 규정 심의와 교무회의 등을 거쳐 확정되면 학칙에 반영될 예정이다. 교수회는 학생처장 해임 건의안 의결과 관련 "최근 학내사태와 관련해 대학본부가 학생을 고소하고 이후 해결 과정에서 여러 차례 학생과의 약속을 어기는 등 대학 내 문제 해결보다 대학과 갈등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문제 해결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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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철 기자
2016.12.14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