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는 전국 상의 가운데 최초로 (주)LG캐피탈과 챔버스카드(상공회의소 카드)사업을 위한 업무제휴 조인식을 21일 이태호회장을 비롯 LG캐피탈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챔버스카드(Chambers)사업은 청주상의가 회원사 임직원들간 일체감조성및 효율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상공업 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던 사업이다.

챔버스카드는 청주상의 1천5백여 회원업체 임직원들에게 발급되며, 카드를 소지한 회원사 임직원은 회원의 신분확인 기능을 갖는 동시에 회원 상호간 소속감 유발을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청주상의 챔버스카드의 가맹점은 지역 백화점, 관광호텔 등 15개이며 향후 사업이 본격화되면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청주상의는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챔버스 회원이 사용한 챔버스카드 이용액의 일정한 수수료를 제휴사인 LG카드사로부터 지급을 받아 본 회의소의 수익으로 처리, 공익사업을 전개한다.

한편 청주상의 챔버스카드 사업은 타 지역 상의에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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